방비엥에서 신닷을 먹지 못한 우리는..
비엔티안으로 돌아와서 신닷을 먹고자 신닷 맛집을 블로그에 신나게 검색했었다
백그릴 옆에 있다는 블로그의 후기와 아래 사진만을 믿고
엄청나게 걸었다..ㅋㅋ.. 걷고 또 걷다가 우리가 바보였음을 깨닫게 됨
알고보니 Vietiane Night street 을 지도로 잡아보니 우리가 원하던 집이었음을 발견하게 되었다!
이 사진 하나만을 가지고 왔던 우리 ㅠㅠㅠㅠ
저 불빛 찾으려고 얼마나 고생했는지..ㅠㅠ
위치는 사진 및 지도로 첨부!
사실 이 가게는 라오스어로 되어있어서 전혀 못알아보기 때문에
이 식당을 잡아 들어가보면, 옆에 우리가 원하던 집이 뙇!
이 안에 있는 집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찾아헤맨 이 집!
끝에 숫자 2만 읽을 수 있음!
안쪽에서 먹을 수 있고, 우리는 날이 선선해서 밖에서 먹음
영어메뉴판도 없어서 ㅠㅠ그냥 그림 보고 골랐음 ㅋㅋ
빨간 점 표시가 우리가 시킨거!
삼겹살, 목살, 야채 시킴 ㅋㅋ
고기 가격이 왜 싯가처럼 범위가 저리 넓은지 몰겠음;;
신닷은 샤브샤브와 고기 구워먹는걸 합친 요리라고 생각하면 되는데
예전에 베트남 전쟁 시절에 한국군인들이 삼겹살이 그리워서 군모에 구워먹은거에서 유래한 음식이라고 함..(믿거나 말거나)
보통 쌈채소에 고기를 싸먹는 우리나라와는 달리
이 곳에서는 익은 채소와 같이 고기를 먹는다
저 잭프룻 칩이 생각보다 고구마 맛이 난다 ㅋㅋㅋㅋ
저 쌈장 같은거는 쌈장 비스무리한 맛인데 의외로 입에 잘맞음
약간 참깨드레싱이랑 섞은 쌈장맛?
목살과 삼겹살 그리고 야채 단호박, 달걀, 면!
고기의 질은 기대하지 맙시다.. 얇고 기름이 많습니당
냄비가 참 특이하쥬? 일단 야채 같은 풀떼기들을 다 밀어넣고 끓입니다.
고기의 기름이 밑으로 내려가서 국물맛이 점점 깊어짐 ㅋㅋㅋ
고기는 언제먹어도 괜찮았습니다
익은 야채와 소스와 함께 먹으니 뭔가 색다른 음식이었음!!
배가 안부를 줄 알았는데 배불렀음 ㄷㄷ
(기준 : 많이 먹는 여자들 두명임)
고기가 35000/ 40000 낍인것 같고
야채가 1만낍인듯
택스는 없었고, 우리는 85000낍을 냈음
달러로는 10.24달러이니 우리돈 1만 5천원 정도 되지 않을까 싶음 ㅋㅋ
이 곳치고는 가격이 비싼 편에 속하지만 역시 저렴한 물가!
비엔티안에서도 신닷을 맛보고 싶다면 이 곳을 추천드립니당!!
현지인들이 정말 많았음 ㄷㄷ
우리빼고 다 현지인이었던게 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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