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정역 근처에 볼일이 있어 들렀다가 빵 안 사온다고 서운하다는 엄마의 말이 생각나서 빵집을 검색해보았다 그중에 눈에 띄었던 '비건 빵집' 몸에 나쁜 재료를 쓰지 않는다는 자신있는 문구를 보며 오늘의 빵투어는 이 곳으로 정했다. 위치는 합정역 2번 출구에서 골목쪽으로 들어가면 되는데 우리가 잘 아는 '마포만두' 옆이다 ㅋㅋ 럭키인디아가 아마 그 비정상회담에 나온 분이 운영하는 인도커리집일듯 야미요밀은 홈서비스도 된다고 한다 ㄷㄷ 토요일 오후 5시?정도에 갔는데 거의다 sold out ㅠㅠㅠ 그래도 시식코너는 여전히 남아있었고, 빵들이 되게 다 쫄깃하고 먹고나니 더부룩하지 않은 가벼운 느낌이 있어 좋았다 사실 개인적으로는 치아바타를 좋아하지 않는데, 토마토 바질을 둘다 좋아하고 엄마가 치아바타 킬러라서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