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제일은행에서 진행하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재능 기부 봉사!
이번 시즌7 에서는 아시아 여행지 5국 (한국,대만, 일본, 중국, 홍콩)의 관광지에 관한 기록물을 만들어
시각장애인들의 여행에 도움을 주는 프로젝트였습니다.
일명 '아시아 여행 안내서' 오디오북 제작!
나는 라섹을 한 뒤에 시각장애인 봉사에 관심이 생겼고
이번 착한 도서관프로젝트는 목소리 오디션을 통해 선발되어 재능 기부를 하는 것이라 한번 도전해보고싶어서 도전했다!
홈페이지에서 신청하고, 문자가 오면 오디션 날짜와 시간을 선택하면 된다!
먼저 종각역 SC제일은행 본사로 출발!
종각역 2번출구로 나와서 바로 있었다!
비가 와서 그런지 거리에 사람이 하나도 없었던 ..ㅎㅎㅎ
1층에서 접수를 하고 오디션 장으로 이동하기 전에
비치된 도서 낭독 규칙과 간단한 설문조사를 작성해야 했다.
시각장애인을 위해 낭독의 법칙이 있다니 신기했다!
이걸 맞닥뜨리고나니 너무나 준비해온 게 없다는 생각이 들어서 무서워졌음..
명찰에 이름을 쓰고, 설문조사를 작성한 후에 위층으로 이동!
1층의 부스에는 여러 활동들이 있었는데
이번 페스티벌은 목소리 재능기부자를 선발하는 ‘착한목소리오디션’을 비롯해
시각장애에 대한 인식 개선과 이해도 향상을 위한 ‘시각장애 VR체험존’, ‘시각장애 퀴즈존’, ‘화폐 점자 체험존’ 등으로 구성되었다.
스탬프를 다 채우면 소정의 상품을 주는 스탬프 이벤트가 마련되어있었다
더 착한 TV 페이스북 팔로우 이벤트도 있었고
화폐에 대해서 낭독해 놓은 음성을 들어보는 체험 부스도 있었다
VR 체험기! 시각장애인들이 겪는 암흑속에서의 거리 걷는 체험 같은걸 하는 것 같다!
역시나 VR이 가장 인기가 많았던..!
착한도서관은 무려 8년간 계속되어 왔고
30만명이 목소리 기부를 했다니 대단한 것 같다!!
오디션 장이 있는 위층으로 올라가보니!
이렇게 벽면에 다양한 메시지의 포스트잇이 붙어있었다!
이번 프로젝트의 테마는 '여행'
특히 아시아 여행으로 101개의 명물을 다루는 기록물이 완성될 예정이다
이게 바로 1차 오디션 장소!
파란색과 초록색의 차이는 파란색은 미리예약한 사람이고, 초록색은 현장 접수자 라고 하는데
사실 별 차이 없어보였음!
이렇게 각 부스별로 인솔자들이 있고 대기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위에 보이는 착한 스튜디오 ABCD는
1차 오디션을 합격하고 2차 오디션(직접 녹음) 보는 사람들이 사용했다
나는 1차 오디션 장소로 GOGO
굉장히 많은 사람들이 와있어서 놀랬다 ㄷㄷㄷ 100명 정도 뽑는다던데 ㄷㄷㄷ 역시
나는 대한민국의 여행지 '독도'를 뽑았다
한번 뽑으면 일단 봐야되는데, 1차를 재도전 하고 싶은 사람들은 (재도전 가능)
다른 나라를 선택해서 볼 수 있었다!
내가 받은 스크립트 공개!
옆 사람들이 연습하는 것을 들으니 괜스레 겁이 났었지만...ㅋㅋㅋ..
뭐 별거 있겠나 싶어서 낭독 연습 시작!!
1차 오디션 보는 장소!
내부는 사진을 못찍었는데, 스탠드 마이크가 하나 있고
심사위원은 시각장애인 1명과, 일반 스텝 1명 이렇게 2명이다.
처음부터 다 읽는 것은 아니고 어떤 부분부터 읽으라고 얘기하면 그때부터 읽으면 된다!
1. 일단 자신감 있는 목소리로 시작한다
(괜히 여자분들 조곤조곤하게 읽겠다고 목소리가 작으면 안되는듯..)
2. 발음을 또박또박 하되, 숨 쉬어야 될 부분을 미리 표시해서
약간 그림을 묘사하듯 읽는게 포인트
*성우 , 아나운서 지망생들이 많다고 하는데.. 일단 발음도 중요하지만 묘사하듯 말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
3. 물, 다과등이 앞에 준비되어있으니 미리 먹고 들어가되
물같은 경우는 갖고 들어갈 수 있어서 마시면서 연습하면 됨
4. 처음 선택한 도시에서 떨어졌다고 하더라도 다른 도시를 선택하여 재도전 가능함!
이번엔 5개국이었기때문에 5번 도전 가능했던 셈!
모두 시즌 8 착한목소리페스티벌 목소리 기부 주인공이 되시길 바라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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