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 가까워져서인지 해가 빨리 지기때문에 5시 정도에 부산에 도착했음에도 어두웠다.
부산 영도 흰여울마을은 영화<변호인> 촬영지로도 유명하다.
임시완이 살던 동네라고 생각하면 됨!
거리에서 야경을 보다가 헤매던 중 (무서워서) 문이 열려있던 유일한 카페로 들어갔다!
※ 흰여울마을은 꼭 낮 - 해지기전에 가세요!
반기고 있던 고양이들 ㅋㅋㅋ
주인분께서 밥을 주니 여기만 찾아온다고 하셨음
책이 주로 일본 소설 및 에세이, 시집들이 많았고
처음 보는 책들이 많아서, 아 이래서 개인서점을 여는구나 싶었다.
북카페에 아주 충실한 카페라고 생각됨!
들르는 사람들이 써놓은 한편의 글, 또는 그림.
뭔가 아늑한 분위기를 내는 카페였다!
가격대는 홍대 어느메의 카페들과 비슷한듯!
특이한 메뉴가 많았다 ㅋㅋ
우리는 글루바인 에이드 (7000원)과 영귤 에이드(7000원)을 주문!
2층에 공간이 있는데
창가 자리가 두 테이블 있다.
한 테이블은 완전 야경이 보이는 정면이고, 여기는 우리가 앉은 측면이다 ㅋㅋ
뒤에 슬쩍 보이는 부산 야경..잼..
영귤에이드 2잔과 글루바인 에이드 1잔.
글루바인은 와인을 곰탕처럼 끓여서 과일을 넣고 만드신 거라고 한다.
뱅쇼와 샹그리아 두 맛 어떤것도 아니어서 신기함
약간 시나몬향이 나고, 친구들은 수정과 같다고 했지만
와인+시나몬+보리차 같은 맛!
무튼 특이한 맛이다 ㅋㅋㅋㅋㅋㅋㅋ
잔이 타원형이라 직어봤는데 사진으로는 잘 안보인다 ㅋㅋㅋ
컵이 특이했음 ㅋㅋ
영귤에이드는 청귤에이드와 비슷했는데, 영귤과 청귤이 비슷한건지는 모르겠다 ㅋㅋㅋㅋ
낮에 오면 어떤 분위기일지 궁금한 곳!
<손목서가>
뭔가 이름도 특이하고, 주인분들도 독특해 보이는
특별한 공간이었다.
부산 흰여울마을 카페로 추천합니다~
오랜만에 여유 부리며 힐링할 수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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