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카페, 디저트

홍대/합정 비건 빵집 추천! 디저트카페<야미요밀>, 치아바타,흑임자크림빵 개강추 ㅠㅠ

핑구v 2019. 1. 25. 00:00

 

합정역 근처에 볼일이 있어 들렀다가

 

빵 안 사온다고 서운하다는 엄마의 말이 생각나서 빵집을 검색해보았다

 

 

그중에 눈에 띄었던 '비건 빵집'

 

몸에 나쁜 재료를 쓰지 않는다는 자신있는 문구를 보며 오늘의 빵투어는 이 곳으로 정했다.

 

 

 

위치는 합정역 2번 출구에서 골목쪽으로 들어가면 되는데

 

우리가 잘 아는 '마포만두' 옆이다 ㅋㅋ

 

 

 

럭키인디아가 아마 그 비정상회담에 나온 분이 운영하는 인도커리집일듯

 

야미요밀은 홈서비스도 된다고 한다 ㄷㄷ

 

 

토요일 오후 5시?정도에 갔는데 거의다 sold out ㅠㅠㅠ

 

그래도 시식코너는 여전히 남아있었고, 빵들이 되게 다 쫄깃하고

먹고나니 더부룩하지 않은 가벼운 느낌이 있어 좋았다

 

 

 

사실 개인적으로는 치아바타를 좋아하지 않는데, 토마토 바질을 둘다 좋아하고

 

엄마가 치아바타 킬러라서 ㅋㅋㅋ

 

치아바타 치고는 큰데, 가격이 싼 편은 아니다.

 

빵을 쌀로 만든것도 신기하고 여기에 견과류 두유 유기농설탕 공류 오신채 다 안 들어갔다고 하니 신기해서 구입.

 

 

이곳은 사실 콩고기로 만든 숯불구이버거가 유명하다고 한다!

 

버거세트는 수제청에이드+Non GMO 감자튀김과 함께 대략 7-9천원대를 유지하고 있었음

 

나중에 꼭 다시 와서 먹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나남은 흑임자크림빵을 사옴 ㅎㅎ

 

3500원.

 

 

역시 엄마가 좋아하는 맛! 달지 않고 흑임자향이 인공적이지 않아서 아주 좋았음

 

 

 

반을 갈라보니

 

워후 ㄷㄷ

 

낭낭하다 못해 흘러넘치는 크림의 양!!

 

근데 전혀 안 느끼하고, 안 더부룩했다 

 

 

 

3500원이 싼 편은 아닌데

 

크림 양 혜자 인정 ㄷㄷ

 

 

 

갠적으로 취향 저격한 토마토바질 치아바타!

 

크기도 꽤 큰  편!!

 

 

와 반으로 자를 때 느꼈는데, 치아바타 이렇게 부드러워도됨?ㄷㄷㄷ

 

폭신폭신해서 신기 ㅋㅋ

 

 

안에 박혀있는 토마토와 바질들

 

 

와 진짜 결이 살아있고, 빵알못인데 와 그냥 이거 앉은자리에서 쑥 없어질 맛.

 

 

담백한데 토마토랑 바질 향이 은은하게 나고

 

쫄깃한데 부드럽고 ㄷㄷ..

 

 

 

기존에 먹어왔던 치아바타보다는 덜 질긴 맛(남들은 쫄깃하다고 하는 그..) 인데

 

 

나는 내 취향 너무 저격해서

 

빵집 첨으로 또 가고싶었던 집 ㅠㅠ

 

 

 

비건 베이커리 <야미요밀> 개강추합니다!

 

 

 

담에 또가야지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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