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가시 버거> 후기에 이어..
밤리단길에서 떠오르는 일식맛집 <2리식당>을 소개하고자 한다.
위치는
밤가시버거 맞은편에서 조금 위쪽이다
왠지 이씨가 두명이라 2리 인것 같은 느낌도 들고
어딘가로부터 2리가 된다는건가 싶기도하고 무튼 식당 이름이 특이함!
오픈 주방과 아기자기한 느낌의 내부!
그래도 테이블이 많아서 회전율이 빠를 것 같았음
주말 낮에 방문하니 꽉 차있었으니 참고하시길
우리는 돈카츠(10.8)와 이 곳의 시그니처 아보카도 간장 연어덮밥(14.8)을 주문했다!
시중의 돈까스보다는 싼 편이고
아보카도 간장 연어덮밥은 비싼 편인듯..?
저 분홍색으로 된 오이? 매실? 장아찌가
너무 셨음 ㅠㅠㅠㅠㅠ엽사 생산...흑
간장연어라니 좀 신기했다!
아보카도 신선하고, 둘이 비벼서 같이 먹으니 와우 환상!
연어를 별로 안좋아하는 나와, 아보카도를 그닥 즐기지 않는 동행 둘 다를 사로 잡은 맛!!
기대를 안해서인지 괜찮았는데, 14800원은 좀 쎄다 싶다.
아보카도때문인가..ㅠㅠ 2000원만 더 내려주세요.. 자주 갈게여ㅠㅠ
빵가루를 이제 막 생산해서 튀긴 것 같은 튀김옷 등장 ㄷㄷ
입천장이 까질까 두려울 정도의 튀김의 자태(!)
돈까스 덕후인 동행의 평가가 이어졌다..
돈.덕의 점수는요?
고기 ★★★★
튀김의 정도 살짝 과하다
하지만 나는 진짜 바삭바삭한 걸 좋아하는 편이라 나름 만족했다!
두 메뉴는 남녀 둘이 데이트하기엔 적당한 조합이고,
의외로 둘이 궁합이 잘 맞아서 맛의 조화가 적절했다
남자 분이 양이 많은 분이라면 사이드메뉴를 하나 더 추가하시면 좋을 듯 !
아보카도 덮밥이 양이 많진 않음..
무튼 저는 이런 식당이 일산에 생긴 것에 높은 평가를 드리며
워낙조용하고 맛집 많은 동네라
데이트하기에 , 이 집은 소개팅하기에도 좋아보입니다!!
일산러들에게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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