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 가까워져서인지 해가 빨리 지기때문에 5시 정도에 부산에 도착했음에도 어두웠다. 부산 영도 흰여울마을은 영화 촬영지로도 유명하다. 임시완이 살던 동네라고 생각하면 됨! 거리에서 야경을 보다가 헤매던 중 (무서워서) 문이 열려있던 유일한 카페로 들어갔다! ※ 흰여울마을은 꼭 낮 - 해지기전에 가세요! 반기고 있던 고양이들 ㅋㅋㅋ 주인분께서 밥을 주니 여기만 찾아온다고 하셨음 책이 주로 일본 소설 및 에세이, 시집들이 많았고 처음 보는 책들이 많아서, 아 이래서 개인서점을 여는구나 싶었다. 북카페에 아주 충실한 카페라고 생각됨! 들르는 사람들이 써놓은 한편의 글, 또는 그림. 뭔가 아늑한 분위기를 내는 카페였다! 가격대는 홍대 어느메의 카페들과 비슷한듯! 특이한 메뉴가 많았다 ㅋㅋ 우리는 글루바인 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