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베트 음식점이라니 ㅋㅋㅋㅋ
종로3가에서 친구를 오랜만에 만나기로 하여 맛집 검색 중에 특이한 곳을 발견하였다 !
위치는 종로3가역과 종각역 사이!
찾기가 매우 어려우니 위의 사진을 보고 들어오면 된다!
지하로 내려가는 계단! 입구부터 이국적인 분위기가 물씬난다 ㅎㅎ
와 어마어마한 포스트잇 수 ㅋㅋㅋ
잘 몰랐었는데 꽤 오래된 집인가보다 ~~
조명도 예쁘고 굿굿!!
내부를 들어가보니 그 절에서 나는 향냄새 비슷한 냄새가 온 사방에 퍼졌다
그리고 눈 앞에 나타난 이국적인 인테리어!
생각보다 너무 화려하고, 인테리어가 잘 되어있어서 우와-하면서 둘러봤던 기억 ㅎㅎㅎ
이렇게 내부를 많이 찍어본 것도 처음인듯 ㅋㅋㅋ
생각보다 인테리어가 너무 괜찮았다 ㅋㅋ 마치 여행에 온 것 같은 느낌!
티베트에 가면 이런느낌일까?
메뉴를 봅시다
이곳의 메뉴판은 엄청 두꺼운데, 티벳 음식/인도음식/네팔음식 이렇게 세 종류가 있다!
우리는 많이 먹는 인도음식 대신에, 티벳음식과 네팔음식에 도전해보기로 결정!
우리는 티벳 음식 '툭빠' 를 주문했다
툭빠(고기) - 12000원
다른 블로그에는 '너구리 라면'맛이 난다고 하여 조금 걱정하기도 했음..
그래도 이 곳의 대표메뉴인듯하여 초이스!
인도음식도 처음 본 것들도 꽤 많았지만, 딴 데서 먹을 수 있으니 패스!
우리는 그래도 하나 정도는 아는 맛을 먹어보자 해서 '칠리 로스트' - 치킨 (15000원) 으로 주문!
커리 종류도 엄청많다! 그래도 패스 ㅠㅠㅠ
세트로 시켜도 좋을 듯!!
티벳 음식 툭빠 나왔습니다!
너구리 스럽지 않구여! 처음 먹어보는 맛인데, 또 의외로 친숙한 맛이다!
약간 짭조름 하긴 했는데, 그래도 괜찮았다 특이함!
네팔음식인데 중국음식 같은 느낌 ㅋㅋㅋ
칠리로스트는 칠리 치킨 같은 느낌인데.. 굉장히 맵다 ㅋㅋㅋㅋ아는 맛이긴 함 ㅎㅎㅎ
이것도 약간 짰다 ㅋㅋㅋ 음식 간이 전체적으로 쎈 느낌
세 언어로 되어 있던 메뉴판 마지막 장 ㅋㅋㅋ
종로에 왔는데, 흔히 접하지 못했던 요리를 도전해보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
티벳어로 인사를 하려고 한다 ~
투제 체~ (감사합니다)
젤라 재용! (다음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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