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먹부림

종각역 전통있는 카페 '반쥴'Banjul 드디어 가보다! (feat.응답하라1988)

핑구v 2018. 5. 10. 00:00

종각역 아주 오랜 전통이 있는 카페 '반쥴'로 ㄱㄱ

응답하라 1988에서 정봉(안재홍)이가 미옥(이민지)이를 기다리던 곳!

바로 그 반쥴 카페다 ㅋㅋㅋ

위치는 종각 젊음의 거리에 있다!

 

BANJUL 무슨 뜻일까...

엄청나게 많은 메뉴가 있다!

비엔나 커피를 시키려다가 나는 밀크티를 시켰고, 친구는 아메리카노를 시켰다

가격대는 싼편은 아니다 ㅠㅠ

 

둘러보니 티팟으로도 많이들 먹는듯 ㅋㅋㅋ 1인 1주문을 해야한다

알바생들이 그렇게 친절하지는 않은편...

이 곳은 수많은 커피 그라인더(?) 가 한쪽 벽면에 진열되어있어 뭔가 압도적인 느낌이 있었다

신기방기!! 하나하나 굉장히 섬세한 기구들!

의자가 나무의잔데, 주변의 인테리어도 뭔가 고풍스러우면서 섬세한 느낌!

의자는 생각보다 덜 불편했다 ㅋㅋ

 

사장님이 어떤분인지, 몇년도생인지 궁금할만큼 엄청 오래된 것 같은 그라인더가 많았다

뭔가 커피박물관에 온 그런 느낌적 느낌..

 

앤틱의 끝! 심지어 하프도 있다 ㄷㄷ ㅋㅋㅋ

 

고풍스러운 느낌 가득!

사람 없을때 전신 샷 찍고싶은 내부 ㅋㅋ

부다페스트에 뉴욕카페를 다녀왔을때 헝가리만의 특색있는 카페라고 생각했는데

이 곳도 어쩌면 서울에 있는 역사 깊은 카페라고 소개되지 않을까 싶었음..

 

하프가 너무 신기해서 사진이 떨린 것 같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변명...)ㅋㅋㅋ

흔한 카페의 하프 배치.jpg

 

테이블도 엄청 많고 전체적으로 굉장히 큰 느낌!

뭔가 파이프 라인의 인테리어는 이 곳의 인테리어를 해치고 있는 느낌이 드는데 ㅠㅠㅠ

 

무튼 이 곳은 맛보다는 눈으로 즐길 수 있는 카페였다고 생각이 된다!

한번쯤은 가볼만 한 카페라고 생각함 ㅋㅋ

밀크티랑 아메리카노도 나쁘지 않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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