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East Europe (2018.3)

오스트리아 여행: 마이닝거 호텔 잘츠부르크 시티 센터 솔직 후기

핑구v 2018. 5. 19. 00:00

동유럽여행을 준비하다보면, 아무래도 호텔은 너무 비싸고

에어비앤비는 마땅히 없는데다가 요새 또 몰카논란도 심해서 잘 이용하지 않게된다

역시 만만한게 호스텔이라는 생각에 찾아보는데

역시 동유럽 겨울여행은 물가 개깡패 ㅠㅠㅠ 넘좋음 ㅠㅠㅠㅠㅠ

 

여름 성수기때의 가격의 거의 반값으로 호스텔 예매에 성공!

근데 아이러니한 것은 마이닝거 잘츠부르크 시티 호텔 이곳은 언제 예약을 하느냐에따라

예약을 빨리하고 늦게하고와 관계없이 가격이 다르다

내가 내 친구보다 먼저했는데 더 비쌌다는게 최대의 함정이었음... 후... 빡치지만..

 

일단 위치부터 첨부!

 

잘츠부르크 중앙역에서 버스를 타고 (잘츠부르크 카드 탑재)

내려서 걸어가는 길!

트램 전깃줄이 어지러이 널려있고, 약간 스웨덴 느낌이 나는 건물들이 보였다.

(나만 혼자 생각하는 스웨덴 느낌..ㅋㅋ)

외관은 못찍었지만 위치를 따라가다보면 딱 하나의 호텔만 나오니 쉽게 찾을 수 있다!

다만 호텔과 호스텔이 같이 있어서 Hotel이라 써있어도 거기인줄 알아야함..ㅋㅋ

예약은 여기!

https://store.naver.com/hotels/item?hotelId=hotel:Meininger_Hotel_Salzburg_City_Center&destination_kor=%EB%A7%88%EC%9D%B4%EB%8B%9D%EA%B1%B0%20%ED%98%B8%ED%85%94%20%EC%9E%98%EC%B8%A0%EB%B6%80%EB%A5%B4%ED%81%AC%20%EC%8B%9C%ED%8B%B0%20%EC%84%BC%ED%84%B0&nxQuery=%EC%9E%98%EC%B8%A0%EB%B6%80%EB%A5%B4%ED%81%AC%20%EB%A7%88%EC%9D%B4%EB%8B%9D%EA%B1%B0%20%ED%98%B8%EC%8A%A4%ED%85%94

나는 호스텔월드가 싸서 거기에서 예약했다!

1박에 21000원인가 냈던 기억 (한국보다 싸다..)

 

원래 체크인이 3신데 우리가 너무 일찍 도착해서 (오후 12시 30분 도착)

한 1시간 가량 죽치고 있는데, 데스크 언니가 친절하게 체크인 먼저 해줌 ㅎㅎㅎ

식사 할 수 있는 1층 로비

 

모차르트의 나라 답게 역시나

모차르트, 피아노 관련 인테리어가 눈에 띄었다

키 받아서 가는 길~

바닥엔 역시 음표와 모차르트가 그려져있다

근데 어쩐지 빨간색 문이라 모텔같기도함...ㅋㅋㅋㅋㅋㅋㅋ

 

우리는 6인 여성 도미를 신청했는데

사실상 우리 2명 밖에 부킹이 안 되있던 건지 우리는 둘이 쓸 수 있었다! 개이득!

일단 시트도 깨끗하고, 청소도 잘 되어있었다!

프라하, 부다페스트, 잘츠부르크 세 도시중 가장 만족했던 숙소!

물론 위치는 별로 안 좋은편ㅠㅠㅠ 늘 버스를 타고 집에 갈 수 있었음 ㅠㅠ 아쉽...

주변에 먹을것도 별로 없음..

그래도 큰 마트가 옆에 바로 있다! 그것만 다행..

샤워실+세면대와

화장실+세면대가 분리되어 있음!

여러명이서 쓰는 공간에서 가장 굿으로 생각됨 ㅋㅋ

 

호스텔에서 가장 불편했던 부분은 바로 저 빨간 라커!

잠기지도 않고 ㅠㅠㅠ

캐리어 작은것도 안들어감.. 걍 옷만 걸어두었다 ㅠㅠㅠ 아쉽...

작은 자물쇠중에 되는게 있고 안 되는게 있는듯

(출처: 마이닝거 호텔 잘츠부르크 시티 센터 이미지) 

무튼.. 이렇게 좁은방도 있었군 ㅋㅋ

깨끗한게 여튼 맘에 들었던 숙소다!

 

마이닝거 호텔 잘츠부르크 시티센터에 대한 나의 평점은

거리는 ★★☆

가격 ★★★★☆

청결도 (3월 기준) ★★★★★

 이렇게 평가 할 수 있을 듯!

 

비가 많이 왔던 잘츠... 후...ㅠㅠ

버스타러 왔을때 보이는 풍경 ㅋㅋㅋㅋ (주로 시내나갈때 이 정류장을 이용했었지..)

 

할슈타트 가는 150번 버스 타는 정류장은 다른 정류장이 더 가깝다

http://letsdrinkbeer.tistory.com/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