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믈리에의 김미식회 1탄! 명란알이 박혀있는 스쿨뮤직 <뇌물김>!!

 

Q. 죽기전에 먹고 싶은 음식은?

A. 김과 밥, 그리고 꼬막 그렇게만 있으면 될 것 같아요.

Q. 김이요???????????????????????????죽기전에 김이라니..(절레절레)

 

 

 

 

그렇습니다. 김을 좋아한다고 하면 왜 비웃죠? ㅠㅠㅠㅠ

 

저는 지금 2n년을 살면서 엄청난 김들을 먹어왔습니다. 사실 매끼마다 김을 먹다보니

 

뱃속에 김이 자라고 있을지도...

 

원체 입맛이 까다로운 저를 만족시키는 김이 과연 있을지 모르겠지만.... 지켜보겠습니다.

 

그리하여 준비한 기획! 김 맛을 판별하는, <김믈리에의 김 미식회> 시작합니다.

 

1탄은 바로 김 좋아한다는 저에게 주신 선물? ㄴㄴ '뇌물'

 

 

일명 뇌.물.김.

 

 

 

외관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뇌물김이라니...?ㅋㅋㅋㅋ 알고보니 스쿨뮤직이라고 음악 악기 파는 곳에서 사은품으로 증정했는데

 

맛있어서 판매하기 시작했다나 뭐라나.. 그런 비화가 있다고 하네요.

 

 

 

김을 까보니 명란 알이 군데 군데 박혀있습니다!

 

명란알이라니...! 명란 젓 좋아하는 사람들은 좋아할 맛이려나...?

 

혹시 너무 짜지 않을까....?

 

 

 

 

 

 

역시 김에는 밥이 필수죠! 물론 외국에서는 김만으로도 먹지만(미국애들은 참 짠걸 잘먹는듯)

 

우리는 보통 밥에 싸먹는편!!

 

 

 

와구와구 먹어보니...!!!

 

 

 

아니 이것은!!!!!!!

 

 

명란이 가미되어 있지만, 전혀 짜지 않음!

 

 

but, 중독적인 감칠맛은 부족.. 바삭함이 덜 함

 

 

 

 

<김믈리에의 '뇌물김' 총평>

뇌물김인 이유는, 명란알이 비싸서 그런걸까?

김에 대한 색다른 시도 Good! 감칠맛은 약간 아쉽다.

 

 

 

 

색다른 김을 찾아서~~ 김믈리에의 김미식회는 계속됩니다!!

 

여러분들의 최애 김을 추천해주시면 리뷰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