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먹부림

백종원의 골목식당 맛집 <시장횟집> 그 후.. 진짜 솔직한 후기!(맛집..?)

핑구v 2019. 1. 24. 00:00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백종원이 극찬했던 그 시장횟집을 드디어 다녀와 봤다!

 

위치는 해방촌 신흥시장에 있습니다!

 

 

웨이팅도 길고, 대기표도 있다고 하는데

 

미세먼지 많은 화요일 점심이라 그런지 아주 운좋게 자리를 겟했다!

 

 

 

 

신흥시장은 찾기가 어렵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 용산02번 마을버스를 타고 해방촌 오거리 정류장에 내려서

 

좀 내려오다가 오른쪽 계단쪽으로 틀어 내려오면 된다!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제작진이 인테리어 해줬던 걸로 기억!

 

사장님 얼굴은 모자이크했는데, 연예인 보는 느낌이었다!

 

 

백종원이 솔루션해서 메뉴가 많이 줄었다고 들었는데

 

여전히 많은 느낌!

 

5명이 방문해서, 알탕 3인(6500원*3)이랑 아귀찜 중자(30000원) 주문!

 

 

 

 

진짜 대기가 긴가 보다..ㅋㅋㅋ 1시간 30분으로 제한하신다 ㅋㅋㅋ

 

음식은 빨리나오는 편이고 우리가 생각보다 오래 먹은게 함정이긴 함..

 

 

반찬은 셀프! 미역줄기는 언제나 사랑 ㅠㅠㅠ

 

그리고 등장한 알탕 3인분 ㄷㄷ

 

 

곤이와 알이 엄청나게 많다 ㄷㄷ

 

결국 다 못먹었음 ㅋㅋㅋㅋ

 

음..맛은 싱거운건지 향이 특이한건지 내가 예민한건지  이게 무슨맛이지 싶었음.

 

계속 끓이다보니 조금 칼칼하고 알이나 곤이 상태는 괜찮았다!

 

 

 

기대 많이 했던 아구찜!

 

살코기 위주로 양이 생각보다 많은 편 !!

 

 

역시 이 아구찜도 간이 쎄지 않았다, 팀원도 싱겁다고 할 정도.

 

 

음..역시 처음 먹어보는 자극적이지 않은 아구찜 맛이었음.

 

 

 

사실 자기객관화를 하면, 자라온 환경과 유전 탓에

 

입맛이 까다로운 편인데 ㅎㅎ

 

 

백종원의 극찬은 단지 푸짐한 양과, 인심때문이었는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던 집이다.

 

실제로 음식 나오는 양이나, 속도는 아주 놀라웠음!

 

 

맛있다고 말할 수는 없고, 처음 느껴본 알탕과 아구찜의 새로운 버전이라고 말할 수 있겠다.

 

 

 

다시 가진 않을 것 같다. 뭔가 어딘지 5%정도 부족한 맛이었음.

 

 

백종원의 골목식당 나온 집 첫 방문인데.. 조금 실망한 채 돌아갔음.

 

 

 

시콜맥콘은 솔직한 후기를 지향합니다.

 

의견은 지극히 주관적일 수 있으니, 제 입맛에 대한 반박댓글은 사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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