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서는 인천 부평역 파스타 맛집 <당신과 나의 식탁> 솔직 후기!(웨이팅 1시간..)

파스타 책을 들고 있는 마네킹이 인상적인 이 곳!

인천 부평의 파스타 맛집으로 유명한 <당신과 나의 식탁>이다!

이름도 뭔가 멋있고 스윗한 느낌!

 

 

 

브레이크 타임 3시-5시에 있고,

오픈은 12시, 클로징은 22시(10시)다 

 

이 곳에서 연말이나 그럴때 아예 통째로 빌려서 파티를 한다고 하는데 ㅎㅎ

괜찮은 장소 같아보였다!

음식도 해주신다고 ㅎㅎㅎ

무언가 외관까지 아기자기하게 신경 많이 쓰신 느낌!

주말 저녁 기준1시간 정도 웨이팅한 끝에 (대기명단에 이름,번호 적어 놓으면 연락주심!)

드디어 들어갈 수 있었다!

사장님인 것 같은 남자분과 아내분의 사진 및 추억들이 여기저기 널려있었다

쏘 스윗.. 사랑꾼ㄷㄷ

 

딴말인데 사랑꾼들을 요새 접하다보면 사랑꾼인 남자와 사는 여자분도 부럽고!

무튼 보기가 좋다

사실 매장 내부는 크지 않고, 긴 원테이블 하나(6인석)와 오른쪽에 2인석

우리가 앉은 좌식 2인석

이렇게 총 10석이었다!

우리는 매운크림 미트볼 2.0(2만원), 버섯크림 리조또 1.9 를 주문!

메뉴판 제가 찢은거 아닙니다...ㅋㅋㅋㅋ

 

이 가게의 가장 큰 특징은 토마토나 로제 소스파스타가 없다는 점!!

메뉴는 한달에 한번씩 리뉴얼 된다고 합니당~

샐러드 설명이 너무 웃기다 ㅋㅋㅋ

매일 다른듯, 하지만 거의 같은

세시즌째 진행중인 아픈 손가락이라는

버섯크림리조또다!

정말 갖가지 버섯이 다 들어있다! 양송이, 새송이, 표고, 느타리 등!

거기에 트러플 오일까지 추가되어 향이 아주!!

 

역시 트러플은 사랑입니다! 트러플을 너무도 좋아하는 우리는 만족하면서 먹음!

막 엄청나게 특별한 맛은 아니지만 ㅎㅎㅎ 역시 아는맛이 맛있음!

매운 크림 미트볼 파스타!

사실 별로 맵진 않은데, 그냥 살짝 매콤한 끝맛이 있다!

 

보이는 야채는 왠지 시금치라고 추정되었고, 친구는 미트볼은 약간의 향(?)이 나서

호불호가 갈릴 수도 있다는 평을 해주었음!

 

무난하게 괜찮은데, 솔직히 2만원..?의 가치는 잘 모르겠음 ㅋㅋㅋㅋ

 

 

다른 테이블에서는 봉골레랑 까르보나라 많이 시켜먹던데 그것도 궁금하고 ㅎㅎㅎ 앤초비 파스타도 궁금하다!

 

사실 부평의 물가는 잘 모르지만

이정도 가격대면 거의 서울 웬만한 이탈리안 레스토랑 중에서도 가격대가 있는 편에 속하는데

그정도까진 안되는 것 같은 아쉬움이 살짝 있었음.. 맛은 있었음! 다만 가성비가..음..ㅠ

 

가격을 조금 낮춰주시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 ㅎㅎㅎ

15-17000원대 어떠신지 ㅎㅎ..

그리고 테이블도 더 많이 생기면 좋겠다고 느꼈음!

 

우리가 앉은 좌식 추천드림!!

 

소개팅하기엔 조금 부적절하지만 애프터하거나

데이트 하기에 좋은 집이라고 생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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