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워지기 전에 가야될 을지로 루프탑 수제버거 맛집 <청시행> 솔직 후기!!

을지로를 세번째 방문했습니다. 힙지로 Go!

어디를 갈까 고민하다가.. 

이곳은 친구의 회사 차장님께서 (미식가시라는...) 추천해주심! 수제버거 맛집<청시행>

을지로 4번으로 나오시면 바로 있어요!

거의 3번과 4번출구 사이에 유명 맛집들이 모여있는 듯 합니당~

 

 

간판 못찾으시는 분들을 위해 이 건물 5층입니당~

 

청시행의 뜻은 아래에 ↓

<청춘의 시작은 여행이다>

크..멋진 말!

학교다닐때 이런 건물 하나씩 있었던 것 같은데

 

계단없이 이렇게 올라가는 곳!

저희 학교는 학관이 그랬었다는...ㅎㅎㅎ

이상이 설계했다는 호그와트 같은 그 곳..

5층이라 살짝쿵 힘들때쯤 보이는 메세지들...

브레이크 타임은 3시부터 5시~

붉은 조명을 지나 드디어 도착!!

 

화요일 저녁인데도 사람이 제법 들어서 있는 모습이다!

왼쪽 옆에는 DJ부스가 자리해 있었음!

저런 시계 너무 오랜만이고 ㅎㅎㅎ

올드한 힙이 을지로의 대표적인 감성이다보니

이런 인테리어가 눈에 띄는듯하다!

병맥주가 싯가라니..?ㄷㄷ

ㅋㅋㅋㅋㅋㅋ왜죠..?ㅋㅋㅋㅋㅋㅋㅋㅋ생선횐줄ㅋㅋㅋㅋ

나는 베이컨이 들어간 동해버거 + 청시행 세트(감튀 + 맥주)를

친구는 파인애플이 들어간 제주버거+ 청시행 세트(감튀+맥주)를 PICK했다 

 

2층으로 올라오는 계단이 매우매우 가파르며..

아주 조심을 하셔야 된다 ㅠㅠㅠ

특히 음식 밑에서 가져올때 좀 불편함 ㅠㅠㅠ..서빙 왜 안해주시는 지 알겠..

이 곳 버거의 특이한 점은

제주, 동해 이런 지명들이 붙는 버거 이름과, 그걸 헷갈리지 않게 나타내주는 저런 미니 깃발이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계란이 나온다는 것도 좀 특이함!

수제버거에서 계란이 나오는 곳은 처음 본듯 ㅋㅋㅋ

감튀는 두껍고 실한 편이다!

청시행 세트 ㅎㅎㅎ 맥주 올라 오다가 흘렸음 ㅎㅎㅎ

 

루프탑은 딱 이 맘때 모기 안물리고 딱 좋은 날씨에 만끽하기 좋을 것 같다!

버거는 막 와 엄청 맛있다! 정도는 아니지만

 

내가 먹은 동해버거는 괜찮았다~

아직 다운타우너를 이길만한 집은 찾지 못한듯..ㅋㅋㅋ

분위기를 빼고 버거만 본다면 이집보다는 익선동 양키스 버거를 추천드림 ㅎㅎㅎㅎ

 

다만 이 곳은 소개팅 애프터 하거나, 데이트 하기 너무 좋은 곳이고

친구와 나란히 앉아 두런두런 수다 떨기도 참 좋은 곳이다!

 

도심에서 이렇게 캠핑온 느낌을 어렴풋이 낼 수 있다는 점에 좋은 점수를 드리며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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