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 하면 떠오르는 음식은?
바로 슈니첼!
슈니첼은 망치로 두들겨 연하게 만든 송아지고기에 밀가루, 달걀, 빵가루를 묻혀 튀긴 커틀릿의 일종으로 오스트리아를 대표하는 요리!
비엔나를 못(안) 갔기 때문에 잘츠부르크에서 슈니첼을 먹기로!
잘츠부르크는 사실 맛집이 모여있고, 되게 없다 ㅠㅠㅠ
그래도 여긴 맛있었으니 추천!
위치는 다음과 같다~ 모차르트 생가와 가깝다는 점!
Gasthaus Wilden Mann 입니다
어떻게 읽어야 할지 모르겠음 ㅋㅋ
저택으로 들어가는 느낌 ㅋㅋㅋ
오스트리아 건물들은 다 깔끔한 것 같다 ㅎㅎ
비가와서 그런지 한산했던 거리 ㅋㅋㅋ
건물 외관은 이러하다 ㅋㅋ
아마 점심메뉴와 저녁메뉴가 좀 다른듯?
우리는 점심에 방문!!
잘츠부르크 식당들은 좀 일찍닫는다. 물론 가게도.. 8시 되면 거의 다 닫혀있음
주의 바람..
빨간색 글씨가 바로 슈니첼! 17.9유로 다
솔직히 싸진 않다..그래 송아지니까..비싸..겠지..
아기자기 했던 내부!
은근 디테일한 소품들이 많이 진열되어있더라는..
사슴 얼굴? 같은 것들이 여기저기 장식되어있다.
이쪽 나라들은 이런 정서를 좋아하는 듯..
동유럽 풍인가..
전체적으로 동유럽-북유럽 사이 느낌이 난다 ㅋㅋ
동유럽 여행하면서 야채는 꼭 먹는다
너무 음식들이 고기고기 하기때문...ㅠㅠ
슈니첼 등장이오~~
오 진짜 크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와 고기..짜응!
옆에 놓여져 있는 것은 라즈베리 소스!
어떤 이들은 케찹이 필요했다 하는데 나는 저 소스가 괜찮았다 ㅋㅋ
고기를 반 접어서 보니
안에 감자가 뙇!
동유럽은 감자LOVE ㅋㅋㅋㅋ
감자는 정말 조미가 안된 맛이다 ㅋㅋㅋ 위에 올려져있는 풀 고수는 아니었던 걸로 기억..
라자냐 같은 것을 시켜보았다
아주 잘한 선택이다 ㅋㅋㅋ
슈니첼이 좀 느끼한데 이것이 잘 잡아준다
우리가 아는 그맛 ㅋㅋㅋㅋ
9.9유로 였던 걸로 기억 ㅋㅋㅋㅋㅋㅋ
*동유럽 팁 문화*
프라하의 어느 식당에서 팁을 내는 것을 협박(?) 당한 적이 있는데
그냥 무시해도 된다
굳이 낼 필요 없음.. 우리가 왜? 이런 생각이 듦
특별히 친절하거나 그런게 아니기 때문에...
무튼 두 여자가 먹기에는 양이 좀 많았지만
그래도 다 먹었다 ㅋㅋ
저녁에 배불러서 빵먹은건 안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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