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하 굴라쉬 맛집 '우 말레호 글레나' U Maleho Glena 솔직후기!

 

오늘은 지도부터 첨부!!

프라하는 워낙 맛집이 많다고 하여 짧은 일정에 더 많은 곳을 방문하기 위해 위를 늘리고 늘렸던 기억이 ㅋㅋㅋ

 

프라하 굴라쉬, 벨벳맥주로 유명한 '우 말레호 글레나(U Maleho Glena) 가는길!! 

프라하는 정말 길 곳곳이 아기자기하게 예뻐서

목적을 잃고 사진 찍기에 바빴던 기억이 ㅎㅎ

그립다 프라하 ㅠㅠ

도착했습니다~~ 생각보다 쉽게 찾을 수 있었던 곳!!

 

점심에 방문해서인지 웨이팅 없이 앉을 수 있었다

무언가 아늑한 분위기 ㅋㅋㅋㅋ

한국인이 얼마나 많이 왔길래 ㅋㅋㅋㅋ 한국 메뉴판이 따로있다 ㅋㅋㅋ

우리는 벨벳맥주와, 쇠고기 굴라쉬 (199코루나)

칠면조고기 힉코리 버거(235코루나) 를 주문했다

 

근데 왜 벨벳맥주 사진을 안 찍었을까...?ㅎㅎㅎ...

벨벳맥주는 맛표현만 하자면..

탄산 끼가 전혀전혀 없다 ㅋㅋㅋ

첫모금은 약간 씁쓸한데, 나름 괜찮다 싶은 맛 , 탄산이 없어서 목넘김이 좋다

그치만 그 이후에는 거의 먹지 않았다는... 맛이가 없어요 ㅠㅠㅠ....

그 다음날 먹었던 코젤 흑맥주와는 전혀 다른..... 너무너무 벨벳맥주에 실망 ㅠㅠㅠ

드디어 나온 쇠고기 굴라쉬!!

체코 굴라쉬는 헝가리 굴라쉬와 다르게 빵과 함께 나오고, 약간 걸쭉한 것이 특징이다!

좀 짜고, 장조림이랑 비슷한 맛.. 

 

굳이 프라하까지 가서 버거를 먹나 싶지만 ㅋㅋㅋㅋ

다들 버거를 많이 먹는듯?

그나마 특이한 버거를 먹어보자고 선택한 칠면조 힉코리 버거 ㅋㅋㅋㅋ

역시나 조금 짰다 ㅋㅋㅋ

버거 안에 들어가는 재료들이 밖으로 나와있어서 ㅋㅋㅋ 이거를 다 조합해서 알아서 먹으라는 건가 싶었다 ㅋㅋ

 

막 엄청나게 기대하고 갔다면 조금 실망할 집인데

무난무난 하게 괜찮은집!

 

확실히 프라하 모든 맛집은 짜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