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셀러 추천 3

솔직히 어렵다. 유시민<역사의 역사> 쉽게 읽기!! (요약 포함)

사진: JTBC 유시민 아저씨가 정말 글을 잘 쓰는걸까? 나오자마자 부동의 베스트셀러 자리를 유지하고 있는 는 솔직히 어렵다. 인문학대신 사회과학을 전공한 나는, 정치가였던 마르크스와 한국의 역사가 박은식,신채호 등 말고는 거의 어렵게 읽었다. 물론 쉽게 쓰려고 노력한 흔적은 엿보이며, 중간중간 들어간 원작 발췌문은 매우 흥미롭다 그리고 그도 느꼈는지 고대 그리스 역사가들을 이해하는 것은 한국인으로서 그 세계관이 익숙하지 않아 어려울 것이다 라고 책 중간에 언급이 있다. History of Writing history 역사서의 역사다. 한글로는 역사의 역사라고 하니 약간 혼동을 줄 수도 있는 제목이다. 각 챕터마다 원작의 책들을 찍은 것을 표지로 둔 것이 신기하다 목차는 다음과 같다. 일부러 전 목차를 ..

Content-Lab/도서 2018.09.07

이토록 현실적인 연애소설이라니, 알랭드보통 '낭만적 연애와 그 후의 일상' 줄거리(스포有)

알랭드보통의 21년만의 장편소설 (영어로는 The course of Love) 그 둘은 행복하게 오래오래 살았답니다. 에서 끝나는 보통의 이야기들과 달리 이 책은 지극히 현실적이다. '생활이 된 사랑' 을 보여주면서 남녀가 어떻게 생각이 변화하는지, 사랑의 형태가 어떻게 달라지는지 그려낸다. 사실 이 책은 잘 읽히는 책은 아니다. 중언부언이 좀 많고(원래 알랭드보통의 스타일인지 아니면 번역이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의미가 정확히 와닿지 않는 문장들이 가득하기 때문이다. 이 책의 목차는 아래와 같다. 1부 | 낭만주의 매혹 | 신성한 시작 | 사랑에 빠지다 | 섹스와 사랑 | 청혼 2부 | 그 후로 오래오래 별것 아닌 일들 | 토라짐에 대하여 | 섹스와 검열 | 감정전이 | 모든 게 네 탓 | 가르치기와 배..

Content-Lab/도서 2018.08.29

청소년,20대 베스트셀러 추천! 소설 <책을 지키려는 고양이>줄거리(스포있음)

요새 청소년을 위한 책, 어른을 위한 동화로 널리 알려진 책이다! 어느새 베스트셀러로 도약한 나쓰가와 소스케의 일본 소설 간단한 줄거리는 다음과 같다. 지금은 찾아보기도 힘든 고서점 나쓰키 서점을 운영하던 할아버지를 여읜 주인공 '나쓰키 린타로' 는 고모의 결정대로 서점을 정리한 뒤 고모집으로 향할 준비를 하기 시작한다. 어느날 그 앞에 말하는 얼룩고양이 '얼룩'이 나타난다. "책을 구하러 같이 가자" 고 제안하면서.. 고양이는 언제나 린타로를 '2대' (2대째 서점을 운영한다는 뜻) 으로 부르며 늘 자신감이 없고 심드렁한 주인공에게 채찍과 당근을 적절히 써가며 주인공이 여러 책을 해방시킬 수 있도록 돕는 조력자다. 린타로와 고양이, 그리고 린타로의 여사친 사요는 첫번째부터 무려 네번째 미궁을 거치며 책..

Content-Lab/도서 2018.0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