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먹부림

대학로/혜화 데이트 추천, 퓨전중식 맛집 '소친친' 솔직 후기!! (칠리새우 존맛)

핑구v 2019. 5. 2. 09:52

 

소친친!

이름만 들어도 사실상 중식당 느낌 물씬!!

 

대학로에서 뮤지컬을 보고 나온 우리는 미리 점찍어둔 소친친으로 향했음!

가는 길은 별로 복잡하진 않은데, 간판이 잘 안보여서 잘 봐야한다..

물론 웨이팅 20분정도 하였음 ㅠㅠ.. 이집 맛집이네...

 

홍콩 대만? 그런 느낌 나는 입구

홍콩에서 볼법한 휘황찬란한 조명들

왕가위 영화들..

내가 좋아하는 중경삼림 까지!

면 종류도 보통의 중식당에서 보지 못했던 메뉴가 많았다!

다음에 다시 오게되면 다른 면도 먹어보고싶음!

심지어 대만에서 먹었던 지파이 덮밥도 있다 ㄷㄷ

꿔바로우도 많이 먹는 것 같지만 ㅋㅋ

망고플레이트를 보니 호불호가 갈리는 것 같아서...

우리는 칠리새우 소자 (20000원) 를 주문!!

새우는 언제나 사랑..♥

 

특제 차오판(13000원) 이 이 곳의 대표메뉴 인것 같아서 도전해보았음!!

 

소주가 5500원인 시대가 되었군 허허

소맥 1만원시대라더니 사실이었다....

 

그릇조차 중국풍 ㅎㅎㅎ

그릇이 별로 크지 않아서 양이 작은 줄 알았는데..ㄷㄷ

배부르게 딱 많았다!

우리가 아는 그 볶음밥 그맛에서 좀더 감칠맛 나고 괜찮았음!!

새우 겁나 많음 ㄷㄷ 글고 튼실해서 맘에 들었던 칠리새우

어릴때부터 중국집가면 아빠가 깐쇼새우 사줬었는데

어린 시절부터 이 메뉴는 역시나 내 시그니처인걸로 ㅋㅋㅋㅋㅋ

튼실한 새우 ㄷㄷㅋㅋㅋ

 

대학로 뮤지컬 보고 이 곳에서 저녁먹으며 데이트 하면 딱일 것 같은 장소임!!

여자 둘이 와서 칠리새우(소)-특제차오판 먹으면 진짜 배부름 ㅠㅠㅠ 다 못먹고 좀 남김 ㅠㅠ

남자-여자 가면 딱 맞는 양일 것 같습니당!

 

대학로엔 딱 유명한 맛집이  몇개 있지만 (정돈, 깔리, 은행골 등..)

대만/홍콩식 중식당인 소친친도 추천드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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