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마이여행 11

여자혼자 치앙마이 한달살기_카페 'My Secret Cafe In Town'

구글맵의 별점을 토대로 카페투어를 다녔다. 여기도 역시 구글 평점이 좋은 카페!! 위치 먼저 구글 맵 참고 여행자들을 위해 간단히 위치 설명을 덧붙이자면 선데이마켓 루트의 끝자락에 가깝다. 물론 선데이마켓때는 저 카페로 들어가는 길을 막아둔다. (직접 들어가보진 않아서 아예 영업을 닫는지의 유무는 모르겠다) 골목으로 꺾어 들어가면 바로 보인다. 꺾을 때, 기준을 Akha Ama Coffee 카페로 두면 편하다. 큰 길가에 있는 꽤 북적이고, 유명한 카페니까! 그 골목으로 들어오면 바로 보인다. 서양인들 가득 동양인은 전 혀 못봤다. 2층으로 연결된 계단도 있었는데 올라가는 사람은 못봤다 위쪽은 미니갤러리라던데 나는 그냥 카페에 머무름! 내 자리에서 보이는 뷰 저 화분에 와이파이 비번이 적혀있다. 저 도시..

여자혼자 치앙마이 한달살기_타패게이트 근처 빨래방 Em's Laundry3

내가 묵은 곳은 개인 집이 아니라 게스트하우스 였기 때문에, 빨래가 여의치 않았다. 베란다가 있기는 한데... 일일이 빨래 하기가 쉽지 않았다. 그래서 구글맵에 laundry를 검색. 유명한 곳인가 보다. 구글맵 평이 좋았고, 절대... 색이 빠지거나 물드는 경우가 없다길래 완전 신뢰하고 ㅋㅋㅋ 10바트 정도 더 비싸던데 그정도는 감수할 만하다! 하고 출발 방콕+꼬따오를 거쳐온 빨래들이기 때문에 엄청났다. 합쳐서 5kg이던가 ㅋㅋㅋ 가서 이 종이에 정보를 적는다. 이름/이메일/폰번호(현지번호가 없으면 안적고)/숙소이름과 방번호 따로 주문하는 칸에 숙소로 배달해줘! 라고 영어로 쓰면 다음날에 숙소 로비로 배달해준다. 무료!! 나는 맡길땐 직접 가고, 받을 땐 배송받았다. 근데, 픽업 드랍 서비스가 다 된다..

태국 WAIWAI 봉지라면(Tom Yum Shrimp Flavour) 후기

이번엔 WAIWAI 사에서 나온 똠얌꿍 라면 후기다. 미리 강조하자면, 마트에서 1+1을 한다면...날짜부터봐라... 난ㅋㅋㅋ왜 ㅋㅋㅋ날짜를 보지 않은 것인가 ㅋㅋㅋ 태국의 라면 중에 액상스프가 있는 라면이 많기 때문에 유통기한이 조금 짧은 것들이 있다. 아마... 나는 그저 1+1이 반가워서 ㅋㅋ이걸로 고른 것 같은데...하 ㅋㅋ 아무튼 날짜가 짧게 남은 것을 이렇게 1+1으로 판매한다 ㅋㅋ 테이프가 붙은 이유가 ㅋㅋ 1+1이기 때문ㅋㅋㅋ 두개를 묶어둠ㅋㅋ 알 수 없지만 ㅋㅋ그래도 찍어 본 라면의 뒷모습. 면은 역시 뭔가 약해 보인다... 조금만 더 끓여도 불어 없어질 것만 같은... 그치만 나는 ㅋㅋ이제 믿는다 ㅋㅋㅋ 태국 라면 면의 힘을ㅋㅋㅋ!! 스프 중에 빨간 건 가루! 노란건 똠얌꿍의 소스를 담..

Review/먹부림 2018.03.15

태국 MAMA 봉지라면(minced pork flavour) 후기

태국여행 중 산 여러개의 봉지라면 중 하나! ㅋㅋㅋ노란색이 궁금해서 가장 먼저 뜯어보았다. 사실 ㅋㅋ 태국의 봉지라면은ㅋㅋ 우리나라보다 사이즈가 작다. 그래서 간식으로 끓였닼ㅋㅋㅋ 딱 손바닥에 쏙 들어오는 사이즈 뜯어보면 이렇게 들어있다. 면이 조금 얇은 편이다. 약간 라면땅 ㅋㅋㅋ느낌이 들었다.... 이거 끓이면 다 뭉게지는거 아니야? 이러고...ㅋ.ㅋㅋ 사실 저 그림 속 고기 사진에 홀려서 ㅋㅋ샀다 ㅋㅋ 스프는 액상스프(고기맛을 내주는 것) 그리고 가루스프 2가지(주황색 스프 중 위쪽이 매운스프, 아래쪽 더 넒은 면적이 가루스프) 이렇게 들어있다. 난 그냥 다 털어 넣고 끓였다. 그리고 매운스프는 진짜 안 맵다. 아니 양이 적어서인가.. 아무튼 감칠맛 첨가?정도! 나는 태국어를 모르지만...그래도 찍..

Review/먹부림 2018.03.03

태국 MAMA 컵라면(Oriental Kitchen) 후기

태국 곳곳에 누들집에서 느낀 감동을 인스턴트로도 느껴보고싶어서 떠나기 조금 전에 ㅋㅋ미리 마트를 털어왔다. 나름ㅋㅋㅋ검색을 통해 맛이 보장된 ㅋㅋ 컵라면과 끓여먹는 라면들을 여럿 골라왔다. 그 첫 시작을 알리는 컵라면 MAMA 라는 회사에서 나온 Oriental Kitchen Hot&Spicy 맛이다. 위에 덮힌 종이 뜯기가 힘들었다 ㅋㅋㅋ 하하...너덜너덜ㅋㅋㅋ 게다가 캐리어에서 ㅋㅋ고난과 역경을 겪었는지 조금 찌그러졌...ㅋㅋ 요렇게 친절하게 포크가 들어있다 ㅋㅋ 접혀있는 포크 ㅋㅋㅋ 뉴질랜드에서 먹었던 치킨 누들 (컵라면)에서도 발견했던ㅋㅋ 외국인들이 젓가락질에 익숙치 않아서 ㅋㅋ배려해준 포크인가보다. 이게 말로는 핫앤스파이시이지만 우리나라 국민들에겐ㅋㅋㅋ 딱 음.. 신라면정도? 신라면에 가깝다. ..

Review/먹부림 2018.03.02

여자혼자 치앙마이 한달살기_ 카페 Cafe Arte

게스트 하우스와 함께 딸린 카페 아르떼 이렇게 읽는 게 맞겠지? ㅋㅋㅋ 내가 묵는 숙소와 워낙 가깝길래 브런치도 먹을 겸 걸어나와보았다. 딱 분위기가...캬..... 우선 구글맵 첨부부터 ㅋㅋ 찾아가기 쉽다. 골목에서 쭉 들어오면 땋 여기만 지붕이 예쁜 낮은 건물 숙소도 함께 하는 곳이라 저 옆길로 들어가면 게스트하우스다. 들어가보지는 않았지만 슬쩍 보니까, 가족단위로 식사를 하고 있었다. 아마 숙박객이 조식을 먹고 있는 것 같았다. 완전 평화로워보여ㅠㅠㅠㅠㅠ 내부 메뉴판 그리고 내가 앉은 자리. 카페 자체가 작은 편이라 운좋게 자리가 있었다. 테이블은 내부에 2개 바 테이블도 2인이 앉을 수 있다. 저기 뒤쪽에 보이는 곳도 카페 손님이 앉을 수 있었다. 직접 자세히 보진 못했지만 테이블(4인석)이 3-..

여자혼자 치앙마이 한달살기_치앙마이 숙소 'House No.11'

내가 이 숙소를 고른 이유는 1. 타패게이트와 가까운 편이라서 2. 가격이 적당해서 3. 화장실과 발코니가 있는 개인실이라서 였다. 나는 24박간 묵었는데 그 동안 한 숙소에 머물렀다. 초반에는 나도 스튜디오를 통째로 빌릴까 했는데 상황이 여의치 않았다. 이미 예약이 다 차있거나 위치가 너무 외졌거나 비싸거나. 근데 여기는 가격도 괜찮고 깔끔하다는 후기에 위치가 맘에 들었다. 예약은 booking.com을 통해 했다. 24박을 통째로 ㅋㅋㅋ 초반에 꽂혔던 이유는 발코니였다. 위치는 간단히 또 구글맵을 첨부하겠다. 타패게이트는 사실 올드타운의 중심점이 될 수 있는 랜드마크이다. 어딜가도 타패로만가면 길을 찾아낼 수 있다. 길을 잃어도 타패로 가서 숙소를 찾아가면 될테니까. 그리고 식당이나 카페도 많고 편의..

여자혼자 치앙마이 한달살기_치앙마이에서 요가하기 'Yoga Kuukan'

요가하기. 그게 나의 치앙마이 한 달 살기 중 꼭 할 것 중 하나였다. 그래서 찾아보기로 했다. 먼저, 숙소를 기준으로 가까운 곳 아침에 가야할 테니 오고가기 편한 걸 선택했다. 그리고 나같은 초보자, 비기너 프렌들리한 수업인 곳 그래서 선택한 곳이 Yoga Kuukan이다. 우선 구글맵부터 위치는 이렇다. 내 숙소를 기준으로 걸어서 10분안에 돌파가 가능하다. 그것도 천천히 걸을 경우에 10분이다. 요가클래스는 월요일 휴무 화~일 내내 열려있다. 오전 10시가 첫 타임 그 뒤에 브레이크 시간을 갖고 오후5시반 (또는 5시 또는 6시)에 오후수업을 한다. 토,일에는 오후수업시간이 13시로 바뀐다. 요가 클래스를 찾기가 어려운데 보통은 대문을 닫고 있기 때문에 가정집같아 보인다. 수업 시작 20분전부터 열..

180116 타이스마일항공 타고 방콕에서 치앙마이가기(수완나품공항)

타이스마일 항공은 타이항공의 저가항공 라인이다. 그리고 난 매우매우 만족스러운 비행을 경험했다. 가장 큰 2가지의 이유 1. 간식을 준다. (1시간 15분의 비행임에도 불구하고) 아래에 사진을 첨부하겠지만 추가로 커피(또는 차)도 제공해준다. 2. 20kg의 무료수하물 제공 내가 에바항공을 통해 방콕으로 온 가장 큰 이유 중 하나가 30kg이라는 무료수하물이었다. 한 달 살기를 할텐데 30kg정도는 해야지!! 이러고 호기롭게 시작했는데 정작 국내선 수하물이ㅠㅠ너무 짜고, 추가하려니 또 너무 비쌌다. 열심히 항공사들을 비교했다. (타이라이언, 비엣젯, 녹에어...) 그리고 나온 결론은 이었다. 여기는 유일하게 20kg의 무료수하물을 제공한다. 자 이 2가지를 가장 중요시하는 분들은 바로 타이스마일을 예약하..

180203 치앙마이 꽃 축제 퍼레이드(feat.루트) 그리고 그 이후

진작에...SNS에 적극 검색을 했어야 했는데 구글링만 한 탓에 루트를 ㅋㅋㅋ 퍼레이드가 끝나고야 제대로 알게 되었다. 물론 길 이름들이 구글링에 나오긴 했지만 이어진 길은..몰랐... 그래서 루트만 미리 먼저 올린다!!!! 퍼레이드는 매년 축제 날 중 2일째인 토요일 오전 8시부터 시작되고 겪어보니 1시가 되기전? 그 즈음에 끝나는 것 같다. 나는... 아주 ㅋㅋㅋ 우연히 ㅋㅋㅋ 모닝커피를 먹으려 ㅋㅋㅋ 'Doppio' 카페를 방문했다가 ㅋㅋㅋㅋ 우연히 아주 우연히 ㅋㅋㅋ퍼레이드를 목격할 수 있었다 퍼레이드의 아주 시작에 가까운 곳에서 초반부만 봤지만 (요가를 가야했기때문에) 얼마나 대규모인지, 얼마나 느리게 움직이는 지 체감할 수 있었다. 퍼레이드를 기다리는 사람들 그리고 도로가 완전히 통제되어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