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여자혼자 여행 간식'콘파이', 맛집'쏨분씨푸드'(SamYan)_Jan 2018

그 유명한 맥도날드 콘파이를 먹어보았다.

내가 방문한 맥도날드는 쏨분씨푸드(Sam Yan점)를 방문하기 전에 ㅋㅋㅋ

에피타이저로 먹으려고 그 근처를 검색해서 갔었다.

 

구글맵 참조

 

 

 

 

이 곳에서 걸어서 쏨분씨푸드가 있는 곳으로 갈 수 있었다.

 

 

 

 

콘파이 달라고 주문하고 ㅋㅋ 앉아서 먹으려는데

여기 와이파이....ㄷㄷㄷㄷ

영수증에 적힌 저 대문자들...중에 뒷자리 4개를 적어야만 60분? 정도만 와이파이를 쓸 수 있다.

빡세...ㅠㅠㅠㅠ 사람들이 너무 많이들 머무르나보다

가격은 26바트로 저렴했다.

(버거킹에도 타로콘파이가 있는데 거기는 35바트... )

 

 

 

 

문제는 매우 뜨겁다는 것이다 ㅋㅋㅋ

완전..... 혀 데이기 좋은...ㅋㅋㅋㅋ

조심해서 먹어야한다.

그리고 안에는 술집 기본안주 콘치즈? 콘버터? 그것과 유사한

콘과 슈크림같은 게 들어있다.

맛이 없을 수가 없어ㅠㅠㅠㅠㅠㅠㅠ

 

 

그렇게 먹고 쏨분씨푸드로 향했다.

 

 

위치는 구글맵 ㄱㄱ

 

 

 

Sam Yan역에서 매우 가까운

참츄리 스퀘어(Chamchuri Square) 1층에 떡하니 있다.

 

 

 

 

 

따단~~

입구엔 경호원이 직접 문을 열어준다...wow

 

 

나같은 혼자 여행하는 이들에겐 사실 조금ㅋㅋ 부담되는 식당인게...

자리가....

전체적으로 레스토랑 분위기다.

가족단위의 대규모 주문??? 느낌....

나는 혼자라고 말하고 창가에 자리를 얻었다.

 

 

 

 

 

중국인들 가족단위가 가장 많았다.

나는 가장 앞장에 있는... Fried Curry Crab을 시키고 물론 스몰...

S 380 / M 550 / L 1000-1200

스몰 나혼자 먹기엔 딱 좋았다.

둘이 오면 M을 시키든지 다른 메뉴를 시도해보는 것도 좋을듯 

 

 

 

 

 

그리고 밥을 비벼먹기 위해 Steamed Rice 스몰을 시켰다.

S 25 / L 100

 

 

 

 

그리고 빼 놓을 수 없는 맥주

메뉴판에서 안보이길래 그냥 싱하비어 달라고 해서 받았는데

완전ㅋㅋ큰걸 줬다.... 가격은 기억엔 100바트 정도?

충격....

ㅋㅋㅋㅋㅋㅋ그래도 잔이 빌때마다 외로운 여행자의 잔을 채워주더라...직접ㅋㅋ

 

 

문제는ㅋㅋㅋ먹을 때였다....

사실 난 게를 발라먹는 걸 좋아해서

일부러 살이 발라진 걸 안골랐던 것인데...우리나라의 게와는 달라서

껍질이 어마어마하다...물론 그만큼 살이 엄청 맛있는데.....

특히 집게발의 살....!!

근데 한창 먹다가 어려워하니까

직원언니가 뽀개는 도구를 줬다...그리고 그게 재앙의 시작이었다 ㅋㅋㅋ

 

 

그걸로 껍질을 뽀개다보니 내 외부의 소스가 같이 퍽.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게다가 그날 나의 옷은 ㅋㅋㅋㅋWhite ㅋㅋㅋㅋㅋㅋㅋㅋ

블링블링한 내 옷이 완전 ㅋㅋㅋ커리+게 소스로 물들기 시작.

한번 크게 퍽팔....하고 얼굴과 온 옷에 묻으니

에라 모르겠닼ㅋㅋㅋㅋ이러고 wet tissue 한번 받고....

테이블을 전쟁터로 만들었닼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꿋꿋이 ㅋㅋㅋㅋ 살 발라서 소스랑 밥이랑 비벼 먹고...

밥과 게는 다 긁어 먹고 나왔닼ㅋㅋㅋㅋ

 

 

 

 

이게... 빙산의 일각임.... 저렇게 찍고 더 튀어서..ㅋㅋㅋ

종잡을 수 없게됨ㅋㅋㅋㅋ물티슈로 닦아도 안 없어짐..ㅋㅋㅋ기름이라...ㅋㅋㅋ

 

그래서 우선 챙겨온 겉옷용 난방을 입고 ㅋㅋ나와서 돈을 내고 나왔다.

 

 

 

 

 

안녕...쏨분씨푸드

맛있었어 ㅋㅋㅋ근데 ㅋㅋㅋㅋ내 옷 어쩔?ㅋㅋㅋㅋㅋㅋㅋㅋ

 

 

 

 

쏨분씨푸드 매장이 워낙 다양하게 있어서

그 지점들이 리스트로 있길래 첨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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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ㅋㅋㅋ저기가 큰 규모의 건물? 쇼핑몰?이라 화장실에 가서 ㅋㅋ

흰 옷은 벗어버리고 ㅋㅋㅋ 겉옷으로 챙긴 난방으로 갈아입었닼ㅋㅋ....

그리고 훗날 빨래방에 맡겼음에도... 안지워져서 ㅋㅋㅋ 하루동안 햇볕에 널어놓고 나서야 사라졌다는 후문.....

 

껍질뽀개기 할 때 조심하세여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