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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라스 홀트가 왜? 넷플릭스 영화<뉴니스>를 찍었을까

핑구v 2018. 10. 16. 00:00

 

 

 

 

넷플릭스에서 니콜라스홀트를 데려다가, 500일의 썸머 제작진을 데려다가

 

뉴니스를 만들었다.

 

 

 

 

Like + hate + Crazy = Love

 

음.. 공식은 성립한다. 영화 내용이 딱이네..

 

 

 

 

뉴니스란, 새로움 최근에 생김, 갓 나옴, 신선함 이라는 뜻.

 

어쩌면 나같이 빨리 모든 질리는 사람들에게 너무나도 당연한 단어가 아닐까 싶지만.

 

나는 단지 관계에 관해서는 이 단어가 썩 유쾌하게 들리지 않는 것 같다.

 

누가 그러던데 아무리 예쁜 여자도 새로운 여자를 이길 수 없다고.. ㅎㅎ..

 

 

무튼 넷플릭스 영화 <뉴니스>의 줄거리는 다음과 같다. 

 

데이팅 어플을 통해 만나게 된 마틴(니콜라스 홀트)가비(라이아 코스타).
 가벼운 만남으로 시작했지만 서로의 매력에 빠져 이내 새로운 연인이 된다.
 하지만 사랑이 깊어질수록, 서로를 좀 더 알아갈수록 애증도 함께 깊어지고…
 서로에게 몰두하던 마틴과 가비에게도 위기가 찾아온다.
 
 너무 사랑하는데, 지금 이대로 괜찮은 걸까?
 사랑을 지키기 위해 우리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서로를 어디까지 믿을 수 있을까?

 

 

 

 

 

 

어플을 통해 만나는 미국인들.

 

의외로 많다고 해서 놀랐다.

 

하긴 넓은 미국땅에서 새로운 사람 만나는 게 쉽지는 않을지도..?

 

 

------------------------------스포有------------------------------

 

어플을 통해서 만났지만 가비와 마틴은 평범한 연인처럼 연애를 즐긴다

 

 

 

출처: 뉴니스 예고편

 

 

서로가 질려서 서로를 떠나는 것을 막기 위해서 였을까? 마틴은 다자연애를 제안한다.

나름의 규칙을 만들어 사랑을 지키기 위해 다자연애를 시작한 두 사람.

 

둘이 만났던 어플을 통해 다시 데이트 상대를 고르기도하고, 파티에 초대 받아 파티에서 만난

새로운 사람과 관계를 맺기도 한다.

 

 

특히 가비는 애딸린 홀아비를 파티에서 우연히 만나 그와 관계를 형성하며 생각보다 정신적으로도 깊은 공유를 하기 시작한다.

 

나이를 뛰어넘어 사랑에 빠지는 것이 아무렇지 않은 나라는 진짜 미국만이 가능한 것 같다.

 

자신보다 더 다자연애를 잘 즐기는 듯한 가비를 보며,

다른 남자와 잘 지내는 모습이 질투가 났던 마틴은 가비에게 집착적인 사랑을 보이기 시작한다.

 

 

 

사실 가비는 다른 남자에게 남자친구를 소개하고, 남자친구와의 추억,

너와 데이트하지만 남자친구가 소중하다 는 식의 발언을 서슴지 않는다.

 

마틴 역시

실제로 그 전 연애에서 트라우마가 굉장히 큰 인물이라, 그것을 벗어나기 위해 노력하지만 뜻대로 되지 않았었다.

 

가비는 마틴을 품어주고, 마틴 역시 가비에게 그동안의 가벼운 연애들과는 다른 감정을 느낀다.

 

 

 

 

<뉴니스>는 다자연애 찬성론일까 반대론일까

 

다자연애를 통해 두 남녀주인공은 자신을 발견한다. 자신이 좋아하는 것, 자신이 좋아하는 사람,

자신의 상처,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게 된다.

 

사랑하는 법에 대해서도 다시금 깨우친다.

 

근데 왜 꼭 다자연애여야 했을까.. 제 3자가 껴야만 이사람이 얼마나 소중한지 아는 건 인간이라서 그런걸까..

 

익숙함에 속아 소중함을 잃지 말자.

 

라는 말은 정말 뼈에 새겨야 되는 말이다.

 

새로운 것도 익숙해진다. 또다시 새로운 것을 찾는다. 가능하다.

 

그러나, 사람을 그런식으로 다뤘을때 우리에게 뭐가 남을 것인가. 공허함 자기연민 분노? 아니면 끝없는 욕망 자극..?

 

 

어떤 이들은 뉴니스를

 

단순한 로맨스 영화라고 볼 수 도 있고, 야한영화라고 생각할 수 있을텐데..

 

니콜라스 홀트의 필모에서 멜로나 로맨스 영화가 거의 없는데 이 영화를 택한 거 보면

 

어쩌면 이 영화가 가지고 있는 시사점때문이 아니었을까.

 

 

 

 

P.S. 이제는 오빠라고 불러도되는(실제로 오빠) 니콜라스 홀트의 로맨스 연기.

 

스킨스 이후로 섹시한 오빠로 돌아와서

 

이제 진짜 으른이 되었다!!

 

 

귀여운 꼬마에서

 

 

풋풋한 고등학생을 지나

 

 

성인으루~~

 

 

 

 

<뉴니스> 한줄 총평: 오래된 연인들이 보면 좋을 영화. 새로움은 결코 특별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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