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방문한 라화쿵부는 마라탕과 마라향궈가 유명한 식당이다.
검색해보니 전국에 19개 지점이나 있는 꽤 큰 규모의 프랜차이즈인 것 같았다.
영등포에서 방문한 라화쿵부는!
요기다.
간단히 말하자면 영등포역 지하상가 2번출구로 나가면 있다.
지하상가의 출구번호로 2번!
지하철역 출구가 아니다.
그렇게 나오면 그냥 바로 ㅋㅋㅋ 만두찌는 연기가 호로록 올라오는 가게가 라화쿵부!
외부를 못찍었다ㅠㅠ 정신이 없었나보....오....
대신 내부! 깔끔!
내부에 자리가 꽤 많다.
테이블에는 옆쪽에 서랍형식으로 수저와 휴지가 비치되어있다.
우리는 마라탕을 목표로 왔기 때문에 자리를 잡자마자 야채코너로 향했다.
계산대 옆에 바구니와 집게가 있다. 그곳에 야채를 원하는만큼 담으면 된다.
배고프다고 폭주해서 많이 담으면 엄청 양이많아서
감당하지 못하게 될 수 있으니
자제하면서 담아야한다.
면류도 있으니 좋아하는 것으로 골라서 담으면 된다.
그리고 꼬치류는 개당 가격으로 받는다.
대체로 개당 1000원 이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아 여기 사진이 있구나 ㅋㅋㅋ
하하하 저기 벽에 가격이 적혀있다.
새우가 개당 1000원 임에도 불구하고 너무 맛있었다.
살이 알차고 살짝 간이 배어있긴 했는데, 살이 오동통했다.
여기 아래 코너는 마라향궈용 재료들이다.
나는 마라탕이니 패스!
우리가 고른 재료들을 바로 옆 저울에 올리면
무게당 가격을 받으신다.
이 무게에서 꼬치를 따로 빼서 다시 쟀다.
무게가격은 만원에, 꼬치류 3개 해서 만3천원
그리고 양고기 또는 소고기를 추가할 수 있는데
우리는 소고기를 추가했다. 소고기 추가는 3천원!
반찬은 셀프로 먹을만큼 담아서 먹는다.
물도 셀프! 계산대 옆쪽에 정수기가 있다.
반찬은 들어온 입구쪽에 있으니 이리저리 바쁘다 ㅋㅋㅋ
단무지도 있었는데 우리가 뜰 때에는 다 떨어졌었다.
우리는 단무지보다도 ㅋㅋ자차이가 목적이었기에 ㅋㅋ
자차이 집중공략!!
자차이는 지금 담고있는 것인데 검색을 해보니
'착채'라는 채소로 만드는 중국 반찬이다.
요렇게 음료들도 있다. 음료도 계산대에서 선불로 구매 후 마시는 것이다.
계산대 위쪽 선반에 술도 진열되어있다.
고량주 및 맥주가 있었다.
생각보다 종류가 많았다. 컵술도 신기해보였다.
우리는 하얼빈 맥주를 시켜서 마셨다.
마라탕과 찰떡 궁합>_<
마라탕이나 마라향궈뿐만 아니라 다른 메뉴들 가격도 꽤 좋다.
맛은 보지 못했지만, 다음에 오면 꼭 하나쯤은 시도해보고싶다.
다른 테이블에서 시킨 거 봤는데...너무 맛있어 보였다...ㅠㅠㅠ츄릅...
그 외의 메뉴들 그리고 친절하게 사진도 있다.
만두류도 너무 맛이 궁금하다.
입구에서부터 연기가 폴폴하며 향기도 막 퍼지던 만두들...
탕수육, 사진으로 보면 꿔바로우같다.
저거랑 ㅋㅋㅋ매운 가재볶음도 맛이 궁금했다.
다음에 맛보는 걸로
사진찍고 기다리다보면 마라탕이 나온다.
아, 주문하면 번호표를 주고 나중에 그 번호를 외치시면 조용히 '우리 테이블'이라는 신호를 주면 된다.
ㅋㅋㅋㅋㅋ 꼭 귀를 기울이고 있도록 하자.
그러면 음식과 번호표를 교환하면 ㅋㅋㅋ끗.
하얼빈과 함께 너무 맛있게 국물까지 다 먹었다.
나도 매운 걸 잘 못먹는 편이고, 훠궈집에 가도 백탕만 ㅋㅋㅋ주구장창 집중하는 편임에도
여기 마라탕은 딱 맛있었다. 왜냐하면 ㅋㅋㅋ 주문할 때 맵기를 말할 수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가장 덜 맵게라고 부탁드렸고, 느무 딱 맛있게 먹었다.
매운 맛과 그 얼얼함이 부담된다면 그렇게 주문하면 딱 좋을 듯?
깔끔하고, 가격도 적절한 마라탕 집이었다. 가까이에 있다면 마라탕 국물이 땡길 때 방문하면 좋을 것 같다.
글 쓰면서도 침이...고인다...츄릅..
가격과 맛 모두 꽤 만족스러운 맛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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