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곳곳에 누들집에서 느낀 감동을 인스턴트로도 느껴보고싶어서
떠나기 조금 전에 ㅋㅋ미리 마트를 털어왔다.
나름ㅋㅋㅋ검색을 통해 맛이 보장된 ㅋㅋ 컵라면과 끓여먹는 라면들을 여럿 골라왔다.
그 첫 시작을 알리는 컵라면
MAMA 라는 회사에서 나온 Oriental Kitchen Hot&Spicy 맛이다.
위에 덮힌 종이 뜯기가 힘들었다 ㅋㅋㅋ
하하...너덜너덜ㅋㅋㅋ
게다가 캐리어에서 ㅋㅋ고난과 역경을 겪었는지 조금 찌그러졌...ㅋㅋ
요렇게 친절하게 포크가 들어있다 ㅋㅋ
접혀있는 포크 ㅋㅋㅋ 뉴질랜드에서 먹었던 치킨 누들 (컵라면)에서도 발견했던ㅋㅋ
외국인들이 젓가락질에 익숙치 않아서 ㅋㅋ배려해준 포크인가보다.
이게 말로는 핫앤스파이시이지만
우리나라 국민들에겐ㅋㅋㅋ
딱 음.. 신라면정도?
신라면에 가깝다. 어쩌면 그보다 살짝 덜하다정도?
내부에 들어있는 내용물을 펼쳐보았다 ㅋㅋ
건더기스프가 따로 있다는게 다른점!
분말스프는 매우 우리나라와 비슷했다.
향도 그렇고 우리가 아는 맛ㅋㅋ
설명서따위 읽지 않고 ㅋㅋㅋ 물부터 부었다.
물 채우는 선이 있어서 거기에 맞춰서 따르면 된다.
미역을 워낙 좋아하는데 딱 미역이 가득했다.
미역 비주얼과 맛으로 보면 너구리와 비슷한데 ㅋㅋㅋ
향은 신라면에 가깝다.
진짜..뭔가 ㅋㅋ 넘나 생각보다 우리나라 입맛에 너무 잘 맞아서
그냥 우리나라 꺼 먹는 느낌ㅋㅋㅋ
대 만족이었다 ㅋㅋㅋ
물론 그나라도 봉지라면이 컵라면보다 저렴해서 ㅋㅋㅋ
컵은 ㅋㅋ뭔가 고급진 느낌이지만
아므튼!!! 대 만족인ㅋㅋㅋ 그치만 새로움은 적은 컵라면이었다.
안전하게 아는 맛으로 사온다면 추천!
그리고 맛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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