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행 비행기의 대부분은 새벽에 도착한다던데...
내 경우도 그랬다.
방콕현지시간으로 00:05에 도착예정이었는데
그마저도 연착이 되어서 1시간 늦은 1시쯤에나 도착했다.
너무나 피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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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에서 짐을 찾고 나오면 바로 옆으로 길쭉한 도착층에 다다른다.
유심을 위해 열심히 옆으로 걷다보면
유심파는 곳이 나온다
원래 AIS라는 통신사의 것을 하려했는데 문을 닫았단다.
그래서 그 옆의 dtac 이라는 통신사로 결정했다.
사실 좀 걱정이 되서 검색도 좀 해봤는데 여기 통신사도 속도가 괜찮고 잘 터진다길래
피곤하기도 하고.. 얼른 사부렀다.
30일짜리. 칼같이 30일 후에 끊긴단다.
4G속도는 9기가 짜리로 골랐는데.... 지금은 살짝 후회중이다. 헤비 유저들을 위해 돈 좀 더내고
20기가? 짜리가 있었는데... 그걸 샀어야했다ㅠㅠㅠ 넘나 괜히 쫄린다....
생각보다 카페들의 와이파이가 빵빵하지 않고
숙소의 것들도 좋지 않다.....
그저 쓰는 것일 뿐
돈 더 내고 헤비유저껄로 하기를 ㅋㅋ추천한다.
나는 폰으로 유튜브도 가끔보고 뭣보다 페이스톡을 많이하는데
그 덕분에 5일만에 3기가를 써버렸다...
아무튼... 거기서 30일짜리 몇기가 하겠다고 하면
여권과 폰을 달라고 한다.
그리고 알아서 다 장착해주고 기존 유심도 예쁘게 붙여서 돌려준다.
속도는 만족스럽다. 용량이 적은 것은 내 잘못된 선택이었을 뿐...ㅎ...ㅎ....
아무튼 유심 장착하면 바로 사용가능하다.
그리고 난 그걸로 바로 우버를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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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버는 간단하다. 가고자 하는 목적지를 쓰고
내 위치에서 가겠다 설정하면
비용이 나오고 콜하겠냐? 물으면 콜! 이러고 기다려보면 된다.
공항에서 시내로 가는 건, 톨비도 있고... 고속도로를 타야해서 비용이 조금 높은 편이다.
게다가 저녁 11시가 넘으면 할증같은게 붙기에.... 비쌀 수 밖에.
생각보다 우버기사들이 영어를 잘하진 못한다.
그래서 소통이 잘 안되지만....
그래도 가는데엔 문제가 없다.
물론 새벽시간이라 틈틈히 지도를 확인하며 갔다.
늘 경계해야하니까.....!
그래도 잘 맞춰서 간다. 우버 내의 내비게이션으로 운행하는 것 같았다.
한가지 의문은, 저기서 통행료...를 포함했는데
왜 난 통행료를 추가로 더 냈는가....이다.
하... 이제야 영수증을 봤는데 나는 389.05바트에서 통행료 50+20=70바트를 더 냈다.
저걸 미리 봤어도...
우버 어플이 한글이고...그래서 소통이 잘 안됐겠지만
조금 따져보고 돈을 지불해야할 것 같다.
뭔가 나는 피곤에 쩔었었고..... 너무 얼른 숙소에 들어가고 싶었기에ㅠㅠㅠ
약간 덤터기 쓴....어리석은 우버 사용자였던...것이였다....
그래도 안전히 숙소로 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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