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마이 여행 33

해외 한달살기를 선택한 이유&얻은 것

치앙마이로 유입되는 사람들도 많고 치앙마이 맛집, 카페 포스팅으로 지친....겸해서 ㅋㅋ 내가 왜 해외로 '한달살기'를 떠났는지를 적어보고 다녀와서 얻은 것이 무엇인지를 되짚어 보려한다. 떠난 이유 - 취준에 치여서 자존감이 바닥을 쳐서 '지금'이 싫어서 이게 가장 큰 이유들이었던 것 같다 어쩌면 취준으로 ㅋㅋ다 연결된 거였겠지 줄줄이 엮여진 이유라고 생각해도 무방하다. 나도 연거푸 고배를 마시니 나름 단순하고 긍정적이었다고 생각했던 내 스스로가 무너졌다. 부모님이 압박을 하시는 것도 아닌데 그리고 그냥 하루하루가 숨막혔고 무기력하고 멍했다. 늘 여행을 좋아하던 사람으로서 한달살기라는 여행일탈이 내겐 돌파구로 다가왔다. 그리고 목적을 이렇게 잡았다. "아무 생각없이 쉬고 즐기고 먹고 오자" 기존의 여행처..

여자혼자 치앙마이 한달살기_치앙마이 대학교 투어하기

치앙마이 대학교 (CMU)는 태국 내에서도 꽤 손 꼽는 학교라고 한다. 덕분에 관광객들도 많이 찾고 예전에는 무료개방이었다는데, 언제부턴지는 모르겠지만 투어프로그램을 만들어서 입장료를 받고 있다. 지도첨부 마야몰을 지나서 쭉 가면 대학이 나온다. 나는 ㅋㅋ자전거를 타고 오갔는데 딱 좋은 거리였다. 대학 정문 쭉 걸어서 들어가면 화살표로 안내가 되어있다 저기 VISIT CMU 여기 화살표ㅋㅋ 따라서 걸어가면 된다. 어디나 있는 서거한 국왕님을 기리는 것들 저기 오른쪽에 주황색 공유자전거 ㅋㅋㅋ 이렇게 대학 투어 트레이드마크인 차량이 눈에 보인다. 쭉쭉 들어가보면 ㅋㅋㅋㅋ 안내데스크를 만날 수 있다. 요렇게 포토존들이 많다. 졸업생들도 ㅋㅋㅋ와서 찍을 법한 화장실도 있다. 여기 커피숍도 커피가 맛있다고 유명..

여자혼자 치앙마이 한달살기_올드타운 누들집 '블루누들'

태국은 누들의 왕국인 것 같다. 숙소 근처에서 인생누들을 맛보고 ㅋㅋ 깨달은 사실 내가 가장 좋았던 누들을 꼽으라면 딱 두곳을 꼽을 수 있다. 물론 어느 어디 식당에서든 누들을 시켜도 실패하지는 않는다!! 숙소 앞, 그리고 와로롯마켓에 있던 누들집..!! 이 두 곳은 누들 전문에, 가격까지 착하다. 30, 40바트 오늘 포스팅 할 ㅋㅋ 누들집은 누들로 유명해진 식당이다. 위치는 여기 간판에 블루누들이라고 써있는 게 아니라서 약간 긴가민가 할 수 있지만 ㅋㅋㅋ탁트인 식당이라 간판을 안 보고 ㅋㅋㅋ저, 외관을 보고 찾아가면 된다. 사람들이 많은 편이었다. 늦은 시간은 아니었는데... 약간 저녁시간을 지난 시각임에도!! 내부는 넓고 깔끔한 편 그리고 물론ㅋㅋㅋㅋ 반 야외로 ㅋㅋㅋㅋ 에어컨 없다 도로쪽에 자리를..

여자혼자 치앙마이 한달살기_올드타운 아이스크림집 '터틀스(turtle's)'

야시장에서 맛본.....천상의 코코넛 아이스크림을....ㅋㅋㅋㅋ 찾으려 ㅋㅋㅋ 방문했던 아이스크림 집 위치는 여기 길 걷다가 찾아서 그냥 바로 들어갔다 ㅋㅋㅋ 근데 가격대는 조금 있는 편 정작 길에서 가판대에서 파는 코코넛 아이스크림을 왜...왜.... 안 먹어 봤을까 아쉽... 아이스크림만 있는 건 아니고 다른 메뉴들도 있었다. 손님들도 있던 아이스크림집 쫙 맛이 있는데 나는 ㅋㅋ딱 코코넛ㅋㅋ만을 목적으로 왔기에 짠! 이거 한 스쿱이 40바트 ㅋㅋㅋ(물가에 비해 비쌈) 조금 아쉽지만...ㅋㅋ 그래도 그냥 코코넛맛 아이스크림으로 만족! 유익했다면, 하트를 꾹!!꾹!! 눌러주세요♥ (로그인 필요 없이 누를 수 있어요)

여자혼자 치앙마이 한달살기_올드타운 유기농식당 '팜스토리하우스(Farm story house)'

유기농 음식점인데 칸자나 식당과 가까이에 있다. 나는 요가를 마치고 함께 동행한 한국인분과 우연히 함께 가게 되었다. 위치! 외관이 역시 예쁘다. 딱 유기농느낌 낭낭 영업시간은 8:30~21:00 이른점심시간이었는데 사람들이 이미 꽤 있었다. 우리가 앉은 높은, 좌식석 여기가 인기가 많았다. 그리고 역시 모기도 있었다 ㅋㅋㅋ 낮에도 있는 모기 ㅋㅋㅋ 메뉴판을 못찍었다..... 동행분 눈치가 보여서 ㅋㅋㅋㅋㅋㅋ 꺄르르..... 나는 생선요리가 있길래 꼬따오에서의 생선이 아쉬웠어서 시켜봤다 결과는 ㅋㅋ넘 맛있음!!! 근데 저 밥 위에 올려진...풀들 중에 ㅋㅋㅋ 파처럼 잘라 올린 허브류가 너무 향이 강해서 ㅋㅋㅋ 거의 빼고 먹었다 ㅋㅋㅋㅋ 동행분은 팟타이?였던 것 같다. 두부가 곁들여졌는데 이 역시 맛봤었는..

여자혼자 치앙마이 한달살기_쥬스맛집 '쿤캐쥬스(Khun Kae's Juice & Smoothie Bar)'

쥬스 계의 ㅋㅋㅋ가장 유명한 맛집 채식주의자들의 성지이기도 한 건강을 챙기는 서양인들이 꼭 하루에 한번씩 찾던 쥬스집이다. 나는 저렴한 가격에 건강한, 과일 쥬스를 즐기러 갔다. 지도 골목에 있는데 슝슝찾아서 길은 안 어려워서! 찾기 쉽다. 오전시간대임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많다. 물론 구글맵 평점도 좋다. 가격대는 35~80바트?! 난 주로 과일이 메인인 음료를 마셨다. 직접 키우는 밀싹 난 수박베이스음료 노란 음료는 패션후르츠였는데, 요가수업 때 만난 한국인 분과 함께 방문했을 때 였다. 건강한 맛, 든든하게 챙기고 싶다면 방문하기를 추천한다. + 그치만 그다지 직원이 친절하진 않음... 약간 바빠서 그런건지 좀 정신없고....기분탓인진 모르겠지만 서양인에게만 친절한....느낌.....;; 유익했다면..

여자혼자 치앙마이 한달살기_치앙마이 재즈클럽 'The North Gate Jazz co-Op'

가장 유명한 명소라고 불리울 치앙마이의 재즈클럽! The North Gate Jazz co-Op 위치는 재즈클럽 이름처럼 올드타운 북쪽 게이트에 위치해있다. 지도! 사실 그 근처만가도 딱 음악소리가 들린다 이미 클럽에 사람들 그득그득 화요일에 하는 잼세션 공연이 가장 유명하다. 난 비화요일/화요일 각각 방문했는데 각각의 매력이 있었다. 뮤지션들은 8시부터 연주를 시작하기 때문에 그 이후에 가도 무방하지만! 미리 좋은 자리를 선점하고자한다면 미리가는 것도 ㅋㅋ갠취 짠, 내 시야는 내부 제일 뒷자리였다. 혼자 갔기에 안쪽 바에서 술 사서 받아서 빈 자리에 쏙 앉을 수 있었다. 그득그득 밖까지 차있는 사람들 화요일엔 밖에서도 맥주를 판다ㅋㅋㅋ 8시 한 타임 하고 난 뒤 잠시 쉬는데 그 때 사람들이 처음보는 옆..

여자혼자 치앙마이 한달살기_ 타패게이트 맛집 '칸자나(Kanjana)' 맛있다!

칸자나 역시 숙소에서 매우 가까운 맛집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구글맵 후기가 탄탄 위치를 먼저 남겨본다. 나는 첫 방문은 밤에 두번째 방문은 낮에 했다. 역시나 서양인들이 다수를 차지했다 나는 혼자였지만.... 혼밥하는 사람은 없었다ㅠㅠㅠㅠ 내부는 꽤나 넓었다. 그럼에도 금방 꽉 차는 테이블 트립어드바이져에서도 꼽은 식당 배터리 충전은 안해준다고 굳이 적어두셨다. (내가 점심 때 왔을 때에도, 충전이 가능한지 물어보는 관광객이 있었다.) 다 먹고 나와서 찍은 외관 그득그득하다 나는 창 비어를 마셨다. 태국에서 주류는 낮시간 대에 마시지 못한다. 판매 가능 시간은 오전11시~오후2시 오후5시~저녁12시 그래서 난 미리 식당에 가는 바람에 ㅋㅋ 오후 5시 땡 하고 마신 적도 있다. 내가 시킨 메뉴는 북부지방의..

여자혼자 치앙마이 한달살기_님만해민 서점 'ร้านเล่า(란라오)'

리스트레토 카페 맞은 편에 있는 작은 서점에 방문해봤다. 뭔가 외관도 멋지고!! 느낌이 좋았다. 게다가 밖에선 뮤지션들이 소소하게 공연도 하고 있었다. 위치는 여기 첨부 들어가자 반기는 힙한 인테리어 스토리 샵이라는 뜻이라는데.. 발음도 ㅋㅋ구글에서 듣고 적었다.... 어려웡ㅋㅋㅋ 들어보니 '란 라오~' 밖에선 뮤지션들이 작게 공연도 하고 있다. 세라믹 소품도 있고 엽서도 있었다. 서울 책을 보고 반가워진 한국인 ㅋㅋㅋㅋㅋ 외국 서점에선 역시 동화책이 젤 좋다 반가운 한국 책도 발견 엽서 모음집에 있던 ㅋㅋㅋ 귀여운 아기엉덩이 ㅋㅋ 계산대에도 넘나 귀여운 소품들과 스티커, 엽서들!! 뱃지도 있다. 난 이 서점의 모습을 담은 엽서를 샀다. 한국의 사진으로 만든 엽서들도 보고 (서울과 통영) 짠, 이렇게 귀..

여자혼자 치앙마이 한달살기_태국 프랜차이즈 카페 '와위(wawee)커피'

와위커피는 현지에서 꽤 큰 규모의 프랜차이즈 카페다 그래서 가격대도 쪼곰 더 있는 편 물론 스타벅스가 더 비싸지만ㅋㅋ 내가 방문한 올드타운의 와위커피는 여기 여기 커피가 맛있어서 2번 방문했었다. 커피도 맛 좋고, 와이파이도 맘에 들었고 콘센트도 딱 좋은 위치라서 내부는 에어컨이 빵빵하고 ㅋㅋㅋ 외부도 자리가 많이 있다. 난 따뜻한 아메리카노와 브라우니를 시켰다. 가격대는 커피가 65~70바트(흐릿한 기억..) 브라우니가 50-60바트 대였던 기억 이 자리는 콘센트가 없어서 자리가 생겼을 때 빠르게 옮겼다. 내부 분위기 사실 여기서 원두까지 사가려고 했던 나 ㅋㅋㅋ 후반에 더 맘에드는 카페를 발견해서 거기서 샀다. ㅋㅋㅋㅋ그곳도 나중에 포스팅 할 예정 여기는 직접 주문하는 곳에 가서 주문해도 되고 사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