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스트 하우스와 함께 딸린 카페 아르떼
이렇게 읽는 게 맞겠지? ㅋㅋㅋ
내가 묵는 숙소와 워낙 가깝길래 브런치도 먹을 겸 걸어나와보았다.
딱 분위기가...캬.....
우선 구글맵 첨부부터 ㅋㅋ
찾아가기 쉽다. 골목에서 쭉 들어오면 땋 여기만 지붕이 예쁜 낮은 건물
숙소도 함께 하는 곳이라 저 옆길로 들어가면
게스트하우스다.
들어가보지는 않았지만 슬쩍 보니까, 가족단위로 식사를 하고 있었다.
아마 숙박객이 조식을 먹고 있는 것 같았다.
완전 평화로워보여ㅠㅠㅠㅠㅠ
내부 메뉴판
그리고 내가 앉은 자리.
카페 자체가 작은 편이라 운좋게 자리가 있었다.
테이블은 내부에 2개
바 테이블도 2인이 앉을 수 있다.
저기 뒤쪽에 보이는 곳도
카페 손님이 앉을 수 있었다.
직접 자세히 보진 못했지만 테이블(4인석)이 3-4개 정도 있는 듯 했다.
내 자리에서 보이는 뷰
저 벽의 푸르름이 너무 좋았다.
치앙마이 곳곳에서 볼 수 있는 푸르름.
이 메뉴판에는 음식들이 있다.
나는 아르떼 브랙퍼스트 140바트 짜리를 시켰다.
주스대신 커피로 바꿔서 돈을 조금 추가했다.
음료 메뉴판만 다시 찍은 버전.
가격이 그렇게 비싸진 않은데, 핫과 아이스의 차이가 쫌 큰 편.
그치만 다른 핫한 카페들에 비해 가격대는 좋은 편이다.
나오는 데 시간이 조금 걸리는 데
맛은 너무 좋다 ㅋㅋㅋㅋㅋ
빵도 곡물 빵에, 샐러드도 별거 아닌데 맛있고 ㅋㅋㅋ
스크램블에그도 베이컨이랑 잘 어울린다.
커피도 진하고 산미가 적어서 내스타일 아메리카노였다.
상세샷ㅋㅋ
치앙마이 카페들의 특징
플레이팅이 너무 좋다. 흐흫
버터랑 딸기쨈을 주는 데, 빵이랑 넘 잘 어울림 :)
딱 간단하고 예상가능 한 맛이지만 과하지않다.
아침식사로 제격.
전체적으로 카페가 아담하고 주변 골목이 비교적 고요하고 새소리와 바람소리
그리고 뭔가 여유롭다.
그저 여유로움에, 이 시간에 감사하는 기분.
그렇게 즐길 수 있는 카페다.
커피는 산미 적고 진한 편. 내가 좋아하는 맛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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