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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빅 식' (The Big Sick), 제목이 아쉽다

심블 2018. 4. 28. 00:10

 

이 영화는 많은 걸 다루고 있다.

미국식 스탠딩코미디 + 파키스탄의 문화 그리고 차별(미국에서의)+가족

더불어 희귀병에 병원의 간병환경이나 ㅋㅋㅋ트랜스퍼에 대해서까지...고민..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병은 나온다

그치만 또 그것만 그리는 건 또 아니고....

장르는 로맨틱코미디...

 

 

우선 러닝타임이 조금 길다 싶다.

중반까지는 조금ㅋㅋㅋ흥미롭다

전개도 빠르고! 사랑의 시작!! 이런 느낌이라 보는 게 즐거운 느낌

 

두 남녀가 서로 다름에도 불구하고

튕기고 사랑에 빠지고 또 갈등도 겪고 하는 스토리이긴 한데

 

 남자주인공이 하는 스탠딩 코미디가 우리나라 정서에는 그다지

와닿지 않기 때문에, 그 장면이 나올 때 마다 조금씩 지루했다.

어느정도 개그 코드는 잡히는데 한계는 있는 것 같다.

 

그치만, 갑작스러운 갈등이 두가지나 팡팡 몰려오고

그에 대처하는 남자주인공이나

또 갑작스러운 상황에 놀라 도망가는 여자주인공이나

다 이해가 되고 현실적이라 공감되기도 한다.

 

제일 반전은ㅋㅋㅋ해피엔딩이 아니라

크레딧이 올라갈 때 느낄 수 있다.

(너무 스포니까 ㅋㅋㅋ이건 보고 느끼는 걸로)

 

그 반전 덕분에, 뭔가 딱 다 보고 나올 때의 기분이 상쾌했다.

뻔한 듯 뻔하지 않은 영화

포스터와 ㅋㅋ제목이 조금 ㅋㅋ많이 ㅋㅋ아쉽지만

내가 제목에 대해 곰곰히 고민해도 그럴 싸한 제목이 나오진 않았다...

결국 ㅋㅋㅋ 빅 식 뿐ㅋㅋㅋㅋ

 

 

-

 

새삼..포스터...너무 구리다ㅠㅠㅠ

미국배경, 그리고 출연진들....ㅋㅋㅋㅋ

포스터 보면, 보고싶지 않아지는...데...?

그정도는 아니다 ㅋㅋㅋㅋㅋ

별점을 매긴다면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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