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마이 18

여자혼자 치앙마이 한달살기_치앙마이 숙소 'House No.11'

내가 이 숙소를 고른 이유는 1. 타패게이트와 가까운 편이라서 2. 가격이 적당해서 3. 화장실과 발코니가 있는 개인실이라서 였다. 나는 24박간 묵었는데 그 동안 한 숙소에 머물렀다. 초반에는 나도 스튜디오를 통째로 빌릴까 했는데 상황이 여의치 않았다. 이미 예약이 다 차있거나 위치가 너무 외졌거나 비싸거나. 근데 여기는 가격도 괜찮고 깔끔하다는 후기에 위치가 맘에 들었다. 예약은 booking.com을 통해 했다. 24박을 통째로 ㅋㅋㅋ 초반에 꽂혔던 이유는 발코니였다. 위치는 간단히 또 구글맵을 첨부하겠다. 타패게이트는 사실 올드타운의 중심점이 될 수 있는 랜드마크이다. 어딜가도 타패로만가면 길을 찾아낼 수 있다. 길을 잃어도 타패로 가서 숙소를 찾아가면 될테니까. 그리고 식당이나 카페도 많고 편의..

여자혼자 치앙마이 한달살기_180124 이글트랙 짚라인에 도전하다

사실 문경에서도 짚라인을 타봤던 나였기 때문에 짚라인에 두려움은 없었다. 얼마나 즐거운 지 알고 시도했을 뿐ㅋㅋㅋㅋ 근데 ㅋㅋㅋ얕보지마십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수직하강이 있습니다. 그것도 4개였나...... 와아우아앙아아 그거슨ㅋㅋ장난이 아님ㅋㅋ 짚라인은 어디나 가격이 거기서 거기이길래 '몽키트래블'에서 몇 천원이라도 아끼자고 ㅋㅋㅋ 겨우겨우 찾아서 결제했다. 큰 차이는 없다 그저 몇 천원 더 싸고 ㅋㅋㅋ(한 1,000원~1,500원 차이?) 한화로 결제해야 ㅋㅋ훗날 내가 여기서 쓸 바트를 아끼기 위함이었다. 그럼 바우처가 메일로 오고 나중에 그걸 픽업직원에게 보여주면된다. 픽업은 오전 7시~7시반 사이에 내가 묵고 있는 숙소로 온다. 밴에 당당히 ㅋㅋ 이글트랙이라고 써 있다. 찾기 쉬움ㅋㅋㅋ 나는..

여자혼자 치앙마이 한달살기_치앙마이에서 요가하기 'Yoga Kuukan'

요가하기. 그게 나의 치앙마이 한 달 살기 중 꼭 할 것 중 하나였다. 그래서 찾아보기로 했다. 먼저, 숙소를 기준으로 가까운 곳 아침에 가야할 테니 오고가기 편한 걸 선택했다. 그리고 나같은 초보자, 비기너 프렌들리한 수업인 곳 그래서 선택한 곳이 Yoga Kuukan이다. 우선 구글맵부터 위치는 이렇다. 내 숙소를 기준으로 걸어서 10분안에 돌파가 가능하다. 그것도 천천히 걸을 경우에 10분이다. 요가클래스는 월요일 휴무 화~일 내내 열려있다. 오전 10시가 첫 타임 그 뒤에 브레이크 시간을 갖고 오후5시반 (또는 5시 또는 6시)에 오후수업을 한다. 토,일에는 오후수업시간이 13시로 바뀐다. 요가 클래스를 찾기가 어려운데 보통은 대문을 닫고 있기 때문에 가정집같아 보인다. 수업 시작 20분전부터 열..

180116 타이스마일항공 타고 방콕에서 치앙마이가기(수완나품공항)

타이스마일 항공은 타이항공의 저가항공 라인이다. 그리고 난 매우매우 만족스러운 비행을 경험했다. 가장 큰 2가지의 이유 1. 간식을 준다. (1시간 15분의 비행임에도 불구하고) 아래에 사진을 첨부하겠지만 추가로 커피(또는 차)도 제공해준다. 2. 20kg의 무료수하물 제공 내가 에바항공을 통해 방콕으로 온 가장 큰 이유 중 하나가 30kg이라는 무료수하물이었다. 한 달 살기를 할텐데 30kg정도는 해야지!! 이러고 호기롭게 시작했는데 정작 국내선 수하물이ㅠㅠ너무 짜고, 추가하려니 또 너무 비쌌다. 열심히 항공사들을 비교했다. (타이라이언, 비엣젯, 녹에어...) 그리고 나온 결론은 이었다. 여기는 유일하게 20kg의 무료수하물을 제공한다. 자 이 2가지를 가장 중요시하는 분들은 바로 타이스마일을 예약하..

180203 치앙마이 꽃 축제 퍼레이드(feat.루트) 그리고 그 이후

진작에...SNS에 적극 검색을 했어야 했는데 구글링만 한 탓에 루트를 ㅋㅋㅋ 퍼레이드가 끝나고야 제대로 알게 되었다. 물론 길 이름들이 구글링에 나오긴 했지만 이어진 길은..몰랐... 그래서 루트만 미리 먼저 올린다!!!! 퍼레이드는 매년 축제 날 중 2일째인 토요일 오전 8시부터 시작되고 겪어보니 1시가 되기전? 그 즈음에 끝나는 것 같다. 나는... 아주 ㅋㅋㅋ 우연히 ㅋㅋㅋ 모닝커피를 먹으려 ㅋㅋㅋ 'Doppio' 카페를 방문했다가 ㅋㅋㅋㅋ 우연히 아주 우연히 ㅋㅋㅋ퍼레이드를 목격할 수 있었다 퍼레이드의 아주 시작에 가까운 곳에서 초반부만 봤지만 (요가를 가야했기때문에) 얼마나 대규모인지, 얼마나 느리게 움직이는 지 체감할 수 있었다. 퍼레이드를 기다리는 사람들 그리고 도로가 완전히 통제되어있었다..

180202 치앙마이 꽃 축제 개막식

개막식프로그램을 보러 ㅋㅋㅋ 한번도 안 가본 치앙마이의 공원으로 향했다. 물론 자전거를 타고 ㅋㅋㅋㅋ 공원의 이름은 Nong Buak Hard Public Park 구글맵을 첨부한다. 축제기간 중에는 공원 앞의 큰 길의 차량 통제를 막고 꽃 등을 전시? 출품작? 으로 추정되는 것들을 진열해 둔다 그리고 근처에 음식이나 물건을 파는 상점도 즐비해 있다. 택들이 붙어있는데 잘 모르겠다...ㅋㅋㅋㅋ 현지인들도 엄청 많았다. 현지인 70 외국인 30 정도..? 안개같은 건 꽃에 수분을 공급하는 스프레이 형식의 스프링쿨러? 사람이 맞아도 기분나쁘지는 않다 ㅋㅋㅋ 본격적으로 꽃 향기가 나기 시작한다. 신비로움은 덤 튤립이닷!!! 루돌프코끼리 ㅋㅋㅋㅋ 백합 나비 공원에 이번 꽃 축제의 메인 무대가 조성되어있다. 내가..

2018 치앙마이 꽃 축제 (Chiang mai flower festival 2018)

오늘부터 내일 그리고 모레까지가(2/2~2/4) 치앙마이 꽃 축제의 날이다. 매년 하는 축제이고, 치앙마이 꽃축제의 여왕을 뽑기도 한다. 간단히 축제를 위키피디아에 검색해보면 ​ ​ ​ ​ 요렇게 친절하게 영어로 ㅋㅋㅋ나온다 ㅋㅋㅋ 이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퍼레이드인데 보통 토요일에 진행된다. 엄청 느리게 움직이고 자주 멈춘다고 하니 사진찍을 타이밍은 많을 것 같다. ​ ​ - By bringing to light a vibrant display of ancient and modern floral art the festival also exemplifies the traditions of the ancient Lanna Kingdom. Economically, the festival also contrib..

치앙마이에서 공유자전거 이용하기 (MOBIKE&Ofo)_Jan 2018

치앙마이에 중국 회사인 MOBIKE 와 Ofo가 들어왔다. 그것도 따끈따끈하게 얼마전에! 열심히 걸어다니다 보니 딱 봐도 공유자전거 같이 생긴 것들을 발견하곤했다. ​ ​ 그리고 우연히 치앙마이대학교 정문에 있는 큰 규모의 자전거 주차장소에서 MOBIKE QR코드를 얻었다 ㅋㅋㅋㅋ 그렇게 나의 공유자전거 사랑은 시작되었다. (feat. Velib in Paris) ​ 무엇보다 아무리 구글링해도 나오진 않지만... 런칭을 이번 달에 해서 그런지.. 아무리 타도 ㅋㅋ무료다....!! 아마도 프로모션 중인듯? (원래 가격은 30분에 10바트) 한국 앱스토어기준 MOBIKE로 검색하면 어플이 나온다. 휴대폰 번호를 입력해서 승인번호를 써야하니, 한국번호든 태국번호든 가지고 있어야 한다. ​ Ofo도 최근에 눈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