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tent-Lab 47

제17회 서울디저트 페어 '수박전'을 가다! 솔직후기 ㄱㄱ

2018 학여울역 SETEC에서 열리는 서울디저트페어 수박전! 에 다녀왔습니다!! 이번에만 수박테마인줄 알았더니 알고보니 매년 여름에는 수박전을, 가을-겨울정도엔 초코전을 하는 것 같다!! 물론 수박으로 만든 디저트 뿐 아니라, 온갖 종류의 디저트의 향연이 펼쳐졌음!! 나와 친구는 2부권만 구매!! 아마 종일권을 했다면 이미 정신이 반쯤 나갔을듯 ㅋㅋㅋㅋ 자 그렇다면 정신 없었던 그 현장 대 공개!! 서울디저트페어는 디저트3관 뿐 아니라, 반려동물의 용품,간식등을 파는 2관, 그리고 미술,각종 공예품을 파는 1관으로 이루어져있음! 3관을 먼저 둘러보겠습니다 팔찌를 둘러매고 입장! 스탬프 존에서 스탬프 도장을 모으면 소정의 상품을 주는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었다! 흔하지 않은 수박 마카롱! 이 곳이 바로 핫..

Content-Lab/전시 2018.08.03

'은하철도999 갤럭시 오디세이: 마츠모토레이지의 오래된 미래' 전시관람 후기_용산 나진상가

은하철도 999에 대해서 아주아주아주 기본적인 것들만 아는 나도 즐길 수 있던 전시였다. 용산 나진상가를 전시장소로 바꾼 색다른 전시였다. 분위기가 색다른 더불어, 은하철도999에 너무도 잘 어울리는 분위기였다. 너무 적절함 위치 용산역 3번출구에서 안내하는 화살표를따라 쭉, 아...이길이 아닌가 싶어질 때 쯤ㅋㅋㅋ 주차장을 건너가서 ㅋㅋ가로지르면ㅋㅋㅋ 왼쪽으로 전시장이 뙇!!! 짠 딱 분위기가 이렇다 ㅋㅋㅋ VR체험하는 비용은 별도였는데 5천원이었다. 주인공과 같이 열차를 타는 체험을 하는 거라던! 나는 해보진 않았다. 메텔역 성우분의 싸인 넘...멋있었다ㅠㅠㅠㅠ 짠 관람시간은 - 월, 화, 수, 목, 일요일 12:00pm~8:00pm (7:30pm 까지 입장가능) - 금, 토요일 12:00pm~9:0..

Content-Lab/전시 2018.07.05

단편소설 추천 <쇼코의 미소>줄거리, 결말 포함 (스포 있음)

“어떤 연애는 우정 같고, 어떤 우정은 연애 같다. 쇼코를 생각하면 그애가 나를 더이상 좋아하지 않을까봐 두려웠었다.” 최은영 작가는 이 를 통해 작가세계 신인상을 타게 되었고, 요즘에 페미니즘 소설로 다시 핫해진 '현남오빠에게'라는 책을 쓴 저자이기도 하다. 그녀의 이름을 알린 이 는 단순히 쇼코의 미소 한 편만을 다룬 책은 아니고 여러편의 소설들이 묶여져있는 단편집이다. 이 글에서는 쇼코의 미소만 다루도록 하겠다. 쇼코의 미소는 뭔가 표시부터 요즘의 젊은 감각 이 많이 드러나있는 소설인 것 같다. 한국인인 주인공과, 일본인인 쇼코가 그려가는 감정선, 심리, 상황들이 적절히 배치되어 있다. 전체 줄거리는 아래와 같다. 주인공 소유가 다니는 학교와 자매 결연을 맺은 일본학교에서 세 명의 학생들이 소유가 ..

Content-Lab/도서 2018.06.23

MBC수목드라마 '이리와 안아줘' 줄거리 1-12화 몰아보기!!!존잼 ㅇㅈ(스포有)

연애물인가? 아니었다. 포스터와 제목이 너무나 따로노는 느낌. 제목이 대체 왜? 왜 저 제목인지 6회까지 본 마당에도 잘 모르겠다 ㅋㅋㅋㅋㅋ 뭔가 제목을 대충 지은 느낌 물씬든다!! 연애물인가? 아니었다. 소개부터 '한 살인사건' 이었다 제목이 대체 왜? 왜 저 제목인지 6회까지 본 마당에도 잘 모르겠다 ㅋㅋㅋㅋㅋ 뭔가 제목을 대충 지은 느낌. 좀 더 임팩트 있게 지었으면 좋았겠다 싶다 별로 기대안했던 KBS에 나왔던 장기용과 JTBC 영화 에 나왔던 진기주의 만남. 하지만 이 드라마의 주인공은 허준호선생님.. 너무 너무 무섭다 ㅠㅠㅠ 평소에도 무섭다고는 생각했었는데 하필이면 역할이...... 사이코패스 연쇄살인마..... 이렇게 세 명이 주인공이며, 인물관계도가 좀 복잡한 관계로 MBC 홈페이지에서 관..

180531 빛나지 않아도 괜찮아, 영화<리틀포레스트>! 군더더기 없었다

일본 원작, 임순례 감독, 김태리,류준열,진기주 주연. “잠시 쉬어가도, 달라도, 평범해도 괜찮아! 모든 것이 괜찮은 청춘들의 아주 특별한 사계절 이야기” 시험, 연애, 취업… 뭐하나 뜻대로 되지 않는 일상을 잠시 멈추고 고향으로 돌아온 혜원은 오랜 친구인 재하와 은숙을 만난다 남들과는 다른, 자신만의 삶을 살기 위해 고향으로 돌아온 ‘재하’, 평범한 일상에서의 일탈을 꿈꾸는 ‘은숙’과 함께 직접 키운 농작물로 한끼 한끼를 만들어 먹으며 겨울에서 봄, 그리고 여름, 가을을 보내고 다시 겨울을 맞이하게 된 혜원. 그렇게 특별한 사계절을 보내며 고향으로 돌아온 진짜 이유를 깨닫게 된 혜원은 새로운 봄을 맞이하기 위한 첫 발을 내딛는데… 회사에서, 학교에서 사계절을 지나다보면 어떤 음식이 제철인지, 어떤 계절..

Content-Lab/영화 2018.05.31

이 영감님 정말 골 때리네,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

우선 작가의 상상력에 박수를 보낸다 아니, 어쩌면 현실적인 엮음이랄까? 실제 사건들을 '알란'이라는 캐릭터에 전-부 대입해낸 능력에 박수를 보내고 싶다. 첫번째로, 난 알란의 성격이 가장 부러웠다. 그저 흘러가는 대로 분노도 거의 없이 억울한 일을 겪을 때에도, 사기를 당하는 순간에도 협박을 당해도, 감옥살이를 해도 그저 그러려니. 아니 어쩌면 어떻게든 된다는 확신이 있다는 듯이. 그렇게 삶을 살아가는 태도가 부러웠다. 그렇기 때문에 100세가 넘어도 그렇게 정정한 것이겠지. 만병의 근원은 스트레스라고 하지 않는가. 미래에 대해 생각해봤자 소용없다. 일어날 일은 어차피 일어난다. 라는 말을 한 알란의 어머니의 말을 보면 그의 성격이 이미 어머니에게서로부터 온 것이라 알 수 있다. 그리고 그의 곁에서는 늘..

Content-Lab/도서 2018.05.28

180516 더티큐티섹시 영화 '데드풀2' (부제: 번역의 소중함)

다시 돌아온 데드풀2 역시 여전히 재밌고 당연스럽게 잔인하고 뻔뻔하고 ㅋㅋㅋ 또라이였다. 어벤져스를 보고 난 뒤라 더 뭔가 비교 우위를 느꼈던 것 같다. "번역" 가조ㅈ영화라고 ㅋㅋㅋㅋㅋ 너무나 당당하게 번역을 해주고 폰트 크기까지 다르게 해가며 공들인 느낌이 딱 느껴졌다. 애정이 담긴 번역이랄까. 그게 데드풀2의 흥행에 또 한 몫 했을 듯 싶다. 여전히 당연하게 잔인하다. 상상하기도 싫은 모습으로 사망하고ㅋㅋㅋㅋ 그걸 또 당연하게, 유머러스하게 넘기는 우리의 데드풀 조금 아쉬운 점이 있다면 1편보다는 서사적으로 아쉬운 부분이 많았다. 하지만 뭔가 엔딩에서 느껴지는 데드풀 버전의 "가조ㅈ"을 구성했다는 느낌 그 구성을 위해 만들어진 이번 편이구나...!!라는 걸 깨달았다. 그렇다면 그래 조금 아쉬워도 ㅋ..

Content-Lab/영화 2018.05.27

180515 영화 <원더>, 나와 다름을 인정하는 아이들이 놀랍다 (스포일러 있어요)

“넌 못생기지 않았어, 네게 관심있는 사람은 알게 될 거야” 헬멧 속에 숨었던 아이 ‘어기', 세상 밖으로 나오다! 누구보다 위트 있고 호기심 많은 매력 부자 ‘어기'(제이콥 트렘블레이). 하지만 남들과 다른 외모로 태어난 ‘어기'는 모두가 좋아하는 크리스마스 대신 얼굴을 감출 수 있는 할로윈을 더 좋아한다. 10살이 된 아들에게 더 큰 세상을 보여주고 싶었던 엄마 ‘이사벨’(줄리아 로버츠)과 아빠 ‘네이트’(오웬 윌슨)는 ‘어기'를 학교에 보낼 준비를 하고, 동생에게 모든 것을 양보해왔지만 누구보다 그를 사랑하는 누나 ‘비아'도 ‘어기'의 첫걸음을 응원해준다. 그렇게 가족이 세상의 전부였던 ‘어기'는 처음으로 헬멧을 벗고 낯선 세상에 용감하게 첫발을 내딛지만 첫날부터 ‘남다른 외모'로 화제의 주인공이 ..

Content-Lab/영화 2018.05.18

영화 '빅 식' (The Big Sick), 제목이 아쉽다

이 영화는 많은 걸 다루고 있다. 미국식 스탠딩코미디 + 파키스탄의 문화 그리고 차별(미국에서의)+가족 더불어 희귀병에 병원의 간병환경이나 ㅋㅋㅋ트랜스퍼에 대해서까지...고민..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병은 나온다 그치만 또 그것만 그리는 건 또 아니고.... 장르는 로맨틱코미디... 우선 러닝타임이 조금 길다 싶다. 중반까지는 조금ㅋㅋㅋ흥미롭다 전개도 빠르고! 사랑의 시작!! 이런 느낌이라 보는 게 즐거운 느낌 두 남녀가 서로 다름에도 불구하고 튕기고 사랑에 빠지고 또 갈등도 겪고 하는 스토리이긴 한데 남자주인공이 하는 스탠딩 코미디가 우리나라 정서에는 그다지 와닿지 않기 때문에, 그 장면이 나올 때 마다 조금씩 지루했다. 어느정도 개그 코드는 잡히는데 한계는 있는 것 같다. 그치만, 갑작스러운 갈등..

Content-Lab/영화 2018.04.28

180425 개봉일에 관람한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한 순간도 지루하지 않았다!

꼭 개봉일에 봐야만 했던 어벤져스 3번째 시리즈 인피니티 워 러닝타임이 무려 149분인데 체감 60분? 또는 그 이하.... 지루할 틈이 없던 대환장파티였다. (긍정적인 의미의) 수 많은 떡밥들과 미치게 많은 ㅋㅋ 히어로들이 등장한 이번 편에 대한 기대는 유난히...컸다. 그리고 그 기대를 ㅋㅋㅋㅋㅋㅋ "읏-차" 하고 가볍게 넘어버렸다. 글을 쓰는 오늘 캡쳐 한 평점ㅋㅋㅋ 관람객 무려 9점대 ㅋㅋㅋㅋ 네. 제 의견이지만 다수의 의견이지요 그렇습니다. 역대급이고요 처음 보신 분들도 ㅋㅋ어서 이 전 마블영화들을 어서어서 정주행하십쇼 이렇게 입덕하는 거 아닙니까~? 이제부터 스포낭낭한 덕심섞인 관람후기를 적어보도록 하겠다. 아, 그 전에 오역으로 난리가 난 김에 영화를 보러 가시기 전에 주요 오역 파트를 미리..

Content-Lab/영화 2018.0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