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혼자여행 39

여자혼자 방콕여행_아유타야 반일투어 후기 (방콕 동대문 여행사)

아유타야를 가게 된 것은 꼬따오에서 돌아오는 일정이 바뀌면서 붕 뜨는 시간을 어떻게 쓸까 고민하던 중 아유타야에 나무덩쿨 속 얼굴만 있는 불상 사진을 보고 '여기를 가야겠다' 생각했다. 결론은 "돈 아깝지 않은 투어"였다. 예약은 꼬따오로 가는 교통편을 예약했던 동대문 여행사로 골랐다. 카페에서 예약하면 되는데 여기 주소! http://cafe.naver.com/bkkdongdaemoon 인물 사진도 많이 찍고(카메라를 두고 타이머로 ㅋㅋㅋ) 그래서 사진이 237개나 되었다....ㄷㄷㄷ 그걸 골라서 쓰느라 엄청 고생했다. 사실 투어 내내 막, 100퍼센트 이해하기는 어려운 발음의 영어로 진행해주시기 때문에 어디가 어디고... 여기가 뭐가 중요하고....그런게 기억에 남게 들리지 않는다 ㅋㅋ 그저...집합..

여자혼자 치앙마이 한달살기_타패게이트 근처 빨래방 Em's Laundry3

내가 묵은 곳은 개인 집이 아니라 게스트하우스 였기 때문에, 빨래가 여의치 않았다. 베란다가 있기는 한데... 일일이 빨래 하기가 쉽지 않았다. 그래서 구글맵에 laundry를 검색. 유명한 곳인가 보다. 구글맵 평이 좋았고, 절대... 색이 빠지거나 물드는 경우가 없다길래 완전 신뢰하고 ㅋㅋㅋ 10바트 정도 더 비싸던데 그정도는 감수할 만하다! 하고 출발 방콕+꼬따오를 거쳐온 빨래들이기 때문에 엄청났다. 합쳐서 5kg이던가 ㅋㅋㅋ 가서 이 종이에 정보를 적는다. 이름/이메일/폰번호(현지번호가 없으면 안적고)/숙소이름과 방번호 따로 주문하는 칸에 숙소로 배달해줘! 라고 영어로 쓰면 다음날에 숙소 로비로 배달해준다. 무료!! 나는 맡길땐 직접 가고, 받을 땐 배송받았다. 근데, 픽업 드랍 서비스가 다 된다..

여자혼자 치앙마이 한달살기_ 카페 Cafe Arte

게스트 하우스와 함께 딸린 카페 아르떼 이렇게 읽는 게 맞겠지? ㅋㅋㅋ 내가 묵는 숙소와 워낙 가깝길래 브런치도 먹을 겸 걸어나와보았다. 딱 분위기가...캬..... 우선 구글맵 첨부부터 ㅋㅋ 찾아가기 쉽다. 골목에서 쭉 들어오면 땋 여기만 지붕이 예쁜 낮은 건물 숙소도 함께 하는 곳이라 저 옆길로 들어가면 게스트하우스다. 들어가보지는 않았지만 슬쩍 보니까, 가족단위로 식사를 하고 있었다. 아마 숙박객이 조식을 먹고 있는 것 같았다. 완전 평화로워보여ㅠㅠㅠㅠㅠ 내부 메뉴판 그리고 내가 앉은 자리. 카페 자체가 작은 편이라 운좋게 자리가 있었다. 테이블은 내부에 2개 바 테이블도 2인이 앉을 수 있다. 저기 뒤쪽에 보이는 곳도 카페 손님이 앉을 수 있었다. 직접 자세히 보진 못했지만 테이블(4인석)이 3-..

여자혼자 치앙마이 한달살기_치앙마이 숙소 'House No.11'

내가 이 숙소를 고른 이유는 1. 타패게이트와 가까운 편이라서 2. 가격이 적당해서 3. 화장실과 발코니가 있는 개인실이라서 였다. 나는 24박간 묵었는데 그 동안 한 숙소에 머물렀다. 초반에는 나도 스튜디오를 통째로 빌릴까 했는데 상황이 여의치 않았다. 이미 예약이 다 차있거나 위치가 너무 외졌거나 비싸거나. 근데 여기는 가격도 괜찮고 깔끔하다는 후기에 위치가 맘에 들었다. 예약은 booking.com을 통해 했다. 24박을 통째로 ㅋㅋㅋ 초반에 꽂혔던 이유는 발코니였다. 위치는 간단히 또 구글맵을 첨부하겠다. 타패게이트는 사실 올드타운의 중심점이 될 수 있는 랜드마크이다. 어딜가도 타패로만가면 길을 찾아낼 수 있다. 길을 잃어도 타패로 가서 숙소를 찾아가면 될테니까. 그리고 식당이나 카페도 많고 편의..

여자혼자 치앙마이 한달살기_180124 이글트랙 짚라인에 도전하다

사실 문경에서도 짚라인을 타봤던 나였기 때문에 짚라인에 두려움은 없었다. 얼마나 즐거운 지 알고 시도했을 뿐ㅋㅋㅋㅋ 근데 ㅋㅋㅋ얕보지마십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수직하강이 있습니다. 그것도 4개였나...... 와아우아앙아아 그거슨ㅋㅋ장난이 아님ㅋㅋ 짚라인은 어디나 가격이 거기서 거기이길래 '몽키트래블'에서 몇 천원이라도 아끼자고 ㅋㅋㅋ 겨우겨우 찾아서 결제했다. 큰 차이는 없다 그저 몇 천원 더 싸고 ㅋㅋㅋ(한 1,000원~1,500원 차이?) 한화로 결제해야 ㅋㅋ훗날 내가 여기서 쓸 바트를 아끼기 위함이었다. 그럼 바우처가 메일로 오고 나중에 그걸 픽업직원에게 보여주면된다. 픽업은 오전 7시~7시반 사이에 내가 묵고 있는 숙소로 온다. 밴에 당당히 ㅋㅋ 이글트랙이라고 써 있다. 찾기 쉬움ㅋㅋㅋ 나는..

여자혼자 치앙마이 한달살기_치앙마이에서 요가하기 'Yoga Kuukan'

요가하기. 그게 나의 치앙마이 한 달 살기 중 꼭 할 것 중 하나였다. 그래서 찾아보기로 했다. 먼저, 숙소를 기준으로 가까운 곳 아침에 가야할 테니 오고가기 편한 걸 선택했다. 그리고 나같은 초보자, 비기너 프렌들리한 수업인 곳 그래서 선택한 곳이 Yoga Kuukan이다. 우선 구글맵부터 위치는 이렇다. 내 숙소를 기준으로 걸어서 10분안에 돌파가 가능하다. 그것도 천천히 걸을 경우에 10분이다. 요가클래스는 월요일 휴무 화~일 내내 열려있다. 오전 10시가 첫 타임 그 뒤에 브레이크 시간을 갖고 오후5시반 (또는 5시 또는 6시)에 오후수업을 한다. 토,일에는 오후수업시간이 13시로 바뀐다. 요가 클래스를 찾기가 어려운데 보통은 대문을 닫고 있기 때문에 가정집같아 보인다. 수업 시작 20분전부터 열..

180116 타이스마일항공 타고 방콕에서 치앙마이가기(수완나품공항)

타이스마일 항공은 타이항공의 저가항공 라인이다. 그리고 난 매우매우 만족스러운 비행을 경험했다. 가장 큰 2가지의 이유 1. 간식을 준다. (1시간 15분의 비행임에도 불구하고) 아래에 사진을 첨부하겠지만 추가로 커피(또는 차)도 제공해준다. 2. 20kg의 무료수하물 제공 내가 에바항공을 통해 방콕으로 온 가장 큰 이유 중 하나가 30kg이라는 무료수하물이었다. 한 달 살기를 할텐데 30kg정도는 해야지!! 이러고 호기롭게 시작했는데 정작 국내선 수하물이ㅠㅠ너무 짜고, 추가하려니 또 너무 비쌌다. 열심히 항공사들을 비교했다. (타이라이언, 비엣젯, 녹에어...) 그리고 나온 결론은 이었다. 여기는 유일하게 20kg의 무료수하물을 제공한다. 자 이 2가지를 가장 중요시하는 분들은 바로 타이스마일을 예약하..

꼬따오 다이빙의 기록 (by.샘샘디 고프로)

1월이 꼬따오에서 다이빙하기에 최적!의 시기는 아니지만 그래도 즐겁게 다이빙할 수 있었다. 샘샘디 샵에서 펀다이빙을 하면 해주시는 고프로 촬영 그래서 미리 예약을 할 때, 사진을 담아갈 USB나 메모리카드를 챙겨오라고 해주신다. 세부(필리핀)에서도 한인 다이빙샵을 이용했지만 그 때보다 더 열심히 찍어주신 것 같다. 다만 샘샘디 로고를 사진에 ㅋㅋ담아서 주신다. 그리하여, 좌랑아닌 좌랑을 하려고 포스팅을 한다. (셀럽이 되고싶어~~) 나도 모르는 사이에 촬영을 해주시기도 하고 (그래서 딴데보는 자연스러운 장면 연출가능) 물고기떼 곁에서 예쁜척 이런 멋진 순간순간을 놓치지 않고 고프로에 담아주신다. 덕분에 따로 액션캠을 챙겨가지 않아도 내사진+물 속 생물들의 사진을 얻을 수 있다. 물 속 뿐만아니라 입수할 ..

꼬따오 여자혼자여행 맛집 '995 Roasted Duck' 엄지척

감히 강력추천한다. 꼬따오에서 꼭 이 집 국수를 먹으라고 강.력.추.천. 방콕 그 어느 곳에서도 ㅋㅋ감동하지 않았던 내가 태국에 입성하고 제일 처음으로 감동했다. 한 숟가락 뜨고 바로 소리를 질렀다. 영업시간 오전9시-오후9시 정말 정말 내 스타일이다. 매콤하고 간도 적당하면서 자꾸 땡기는 맛에 면발까지 딱 적당하게 익었다 (에그누들) 그저 완벽했다. 지도를 먼저 첨부해보자. 왼쪽이 바닷가. 대표적인 번화가인 3거리에서도 가깝다. 찾아가기도 너무너무 쉽다. 꼭 가시기를 아니, 두번가세요.ㅠㅠㅠ 입구에서부터 오리 전문점임을 보여준다. 귀여운 오리들 3마리... 우리가 너희를 먹을 거야.... 귀여우니 한 컷 더 찍어보았다. 길이 좁아서 은근 찾기 어렵다면 이 간판만을 열심히 찾아보면 그래도 금방 찾을 것이..

꼬따오 한인 다이빙샵 '쌤쌤디'그리고 '씨쉘리조트' 후기

다이빙 샵의 이름은 쌤쌤디 (Same same but different 라는 뜻) 여기를 고른 이유는 간단하다 샵 이름이 멋졌고, 많지 않은 샵 중에 뭔가 딱 체계적이고 한국인 friendly의 느낌ㅋㅋㅋ 물론 한인 샵이지만ㅋㅋㅋㅋㅋ그래도.....ㅋㅋ혼자가는 입장에선 이게 매우 중요했다. 쌤쌤디는 씨쉘리조트(Seashell Resort)와 연계되어있었다. 픽업도 편하게 씨쉘에서 해줬고 숙박자체를 씨쉘에서! 뭣보다 쌤쌤디 샵이 아예 씨쉘리조트에 연결되어있다 해야하나 엄청 가깝다 ㅋㅋㅋ 씨쉘리조트의 Fan Room (선풍기가 있는 방갈로) 를 이용했는데 내부 사진을 올려본다 수건 옆에 있는게 담요! 워낙 안 추운 ㅋㅋㅋ(아니 더운ㅋㅋ이 맞겠지만) 나라이기 때문에 ㅋㅋㅋ 화장실ㅋㅋㅋ 단점은 온수가 전혀 안나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