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 151

방콕 여자혼자 여행 간식'콘파이', 맛집'쏨분씨푸드'(SamYan)_Jan 2018

그 유명한 맥도날드 콘파이를 먹어보았다. 내가 방문한 맥도날드는 쏨분씨푸드(Sam Yan점)를 방문하기 전에 ㅋㅋㅋ 에피타이저로 먹으려고 그 근처를 검색해서 갔었다. 구글맵 참조 이 곳에서 걸어서 쏨분씨푸드가 있는 곳으로 갈 수 있었다. 콘파이 달라고 주문하고 ㅋㅋ 앉아서 먹으려는데 여기 와이파이....ㄷㄷㄷㄷ 영수증에 적힌 저 대문자들...중에 뒷자리 4개를 적어야만 60분? 정도만 와이파이를 쓸 수 있다. 빡세...ㅠㅠㅠㅠ 사람들이 너무 많이들 머무르나보다 가격은 26바트로 저렴했다. (버거킹에도 타로콘파이가 있는데 거기는 35바트... ) 문제는 매우 뜨겁다는 것이다 ㅋㅋㅋ 완전..... 혀 데이기 좋은...ㅋㅋㅋㅋ 조심해서 먹어야한다. 그리고 안에는 술집 기본안주 콘치즈? 콘버터? 그것과 유사한 ..

방콕 여자혼자 여행 맛집'나이쏘이', 카페'Black Cap'_Jan 2018

나이쏘이는 이미 유명한 갈비국수 집이다. 워낙 유명하길래.... 굳이 찾아서 가보았다. 그리고 결론은 딱히... 특별한 국수는 아니라는 것. 내가 먹은 인생국수는.... 치앙마이 쏨펫마켓 근처의 저녁에만 여는....포차같은 국수집이다ㅠㅠㅠㅠㅠ 아니 차라리 ㅋㅋ 치앙마이 님만해민 쪽에 유명한 크레이지누들이 맛있다.... ㅋㅋㅋㅋㅋㅋ하하하핳 들어보니 예전보다 가격을 올렸다던데..... 가격도 착하지 않고ㅠㅠㅠ내 입맛엔 딱히.... 그랬다... 위치는 여행자들을 위해 구글맵으로 첨부! 맛은 있다. 그치만 막 베스트!!! 이런 건 아닌 것 같다. 태국은 워낙 누들 문화가 잘 형성되어있고 이만한 맛을 내는 식당들이 많다는 것?이 내 포스팅의 핵심이다. 꼭, 굳이 찾아갈 맛집은 아니다. 가격대는 小80 / 大100..

치앙마이에서 공유자전거 이용하기 (MOBIKE&Ofo)_Jan 2018

치앙마이에 중국 회사인 MOBIKE 와 Ofo가 들어왔다. 그것도 따끈따끈하게 얼마전에! 열심히 걸어다니다 보니 딱 봐도 공유자전거 같이 생긴 것들을 발견하곤했다. ​ ​ 그리고 우연히 치앙마이대학교 정문에 있는 큰 규모의 자전거 주차장소에서 MOBIKE QR코드를 얻었다 ㅋㅋㅋㅋ 그렇게 나의 공유자전거 사랑은 시작되었다. (feat. Velib in Paris) ​ 무엇보다 아무리 구글링해도 나오진 않지만... 런칭을 이번 달에 해서 그런지.. 아무리 타도 ㅋㅋ무료다....!! 아마도 프로모션 중인듯? (원래 가격은 30분에 10바트) 한국 앱스토어기준 MOBIKE로 검색하면 어플이 나온다. 휴대폰 번호를 입력해서 승인번호를 써야하니, 한국번호든 태국번호든 가지고 있어야 한다. ​ Ofo도 최근에 눈에..

180110 방콕 시암니라밋(siamniramit) 여자 혼자 즐기기(feat.그랩과 MRT)

시암니라밋. 여자 혼자 즐긴 이야기를 적어보려한다. 당일 예약을 했는데... 거의 웬만한 사이트에서는 당일 예약이 힘들었다. 나는 뭔가 시간적으로 급했기 때문에... 위메프로 검색해서 '아시아 패스'라는 업체에서 예약을 했다. 가격은 30,200원 가격을 보니 시기별로 천차만별인 것 같다. 정확히 정해진 가격이 있긴하지만 역시 예약사이트가 조금이라도 저렴함!! - 시암니라밋에 대한 설명 전에 공연장에 어떻게 가는지에 대해 적어볼까한다. 1) MRT이용 Thailand Cultural Center(타일랜드 컬쳐럴 센터)역에 내리면 시암니라밋 측에서 운영하는 무료셔틀버스가 있다. 1번출구로 나가면 17:30~19:45까지 (공연시작은 20:00) 매 15분마다 운행한다. 2) 우버/그랩 이용 (----->내..

180110 방콕 왓아룬&왕궁에서 여자 혼자 놀기(feat.삼각대)

자, 본격 방콕 여행기의 시작은 역시 왕궁이다. 흔히 Grand Palace라고 말하면 다들 알아듣는다. - 자, 내가 머물렀던 Old Town Hostel을 기준으로 가려면 수상버스를 타면 쉽게 갈 수 있었다. Old Town Hostel은 스태프가 워낙 친절하고 영어도 잘해서 설명을 잘 듣고 길도 안 잃고 갈 수 있었다. (내가 머물렀던 호스텔에서 묵는다면 설명을 직접 듣기를 추천) - 수상버스를 타는 법은 간단하다. 내가 있던 정류장은 간이 매표소같이 있어서 바로 티켓을 끊고 배가 오면 그냥 탔다 ㅋㅋㅋ 그리고 검표원이 검표도 안함. 근데 다른 작은 정류장은 검표원이 돌아다니면서 표를 끊어준다. 일일이 누가 탔는지 기억하는것도 신기할 따름. 그리고 정류장 이름같은 걸 불러주진 않으니 꼭 구글맵을 켜..

180111 방콕_ Old Town Hostel 숙박 후기

사진을...별로 안 찍은... 시각적으론 불친절한 후기 올드타운 호스텔을 고른 이유는 두가지였다. 가격과 여성전용 도미토리 그리고 카오산 쪽 숙소는 시끄럽다는 단점이 있다고 하길래 사실 방콕에 대한 정보도, 검색도 안하고 그냥 숙소만 잡아둔 것이었다. 외국인들 후기가 좋았고, 스태프가 친절하다고하니 나중에 여행추천지를 물어보고 하려고 골랐던 것 같다. 방콕 카오산쪽도 아니고 그렇다고 시암파라곤쪽도 아닌... 애매한 곳이다. 그치만 수상버스가 꽤 가까이에 있었다. - 여성 6인실 1인 1박에 약 8천원 정도의 가격으로 예약 아고다 기준 평점이 8점이 넘는 괜찮은 호스텔이었다. 전반적으로 공용욕실은 살짝 어둡지만 무난했고 샤워장3칸, 화장실3칸으로 함께 있다. 세면대도 따로 있어서 분리되어 있는 건 좋았다...

180110 방콕_ 수완나품에서 유심사기 & 공항->숙소이동기(feat.우버)

방콕행 비행기의 대부분은 새벽에 도착한다던데... 내 경우도 그랬다. 방콕현지시간으로 00:05에 도착예정이었는데 그마저도 연착이 되어서 1시간 늦은 1시쯤에나 도착했다. 너무나 피곤..... - 공항에서 짐을 찾고 나오면 바로 옆으로 길쭉한 도착층에 다다른다. 유심을 위해 열심히 옆으로 걷다보면 유심파는 곳이 나온다 원래 AIS라는 통신사의 것을 하려했는데 문을 닫았단다. 그래서 그 옆의 dtac 이라는 통신사로 결정했다. 사실 좀 걱정이 되서 검색도 좀 해봤는데 여기 통신사도 속도가 괜찮고 잘 터진다길래 피곤하기도 하고.. 얼른 사부렀다. 30일짜리. 칼같이 30일 후에 끊긴단다. 4G속도는 9기가 짜리로 골랐는데.... 지금은 살짝 후회중이다. 헤비 유저들을 위해 돈 좀 더내고 20기가? 짜리가 있..

180109 12시간의 레이오버_ 대만의 인형뽑기 즐기기(시먼역)

그렇다. 나는 한국에서도 인형뽑기를 그냥 지나치지 않는 스타일..... 그저 한번씩 슬쩍 보기라도 한다. 1회에 무려 1000원씩이나 해서... 요즘엔 거의 눈팅만. 흡사 아이쇼핑을 하듯이 보기만 한다 입맛을 다셔가며 ㅋㅋㅋ 그런 내가... 시먼역에서 타이페이 메인 역으로 가려고 지하로 내려갔는데!!!!!! 땋!!!!! 시먼역이 확실히 큰 역인가보다.... 현지인 교복을 입은 학생들도 웅성웅성 인형뽑기를 기웃거리고 있었다. 흐뭇.... 시작은 순수했다. 그저 '한번 구경이나 해볼까?' 흐음 쉽지는 않군 그치만 한국이랑은 또 다른데? 그리고 가격을 보았다. 가격을 보고 마음을 굳혔다. 내 지갑속 동전을 쓰겠노라고....딱 그만큼만 쓰겠노라고....80원이 있었다. 50원짜리 하나랑 10원짜리 3개... 그..

180109 12시간의 레이오버_ 타오위안 공항<->타이페이역 왕복버스1819 (feat.보관함,날씨)

공항에서 나오자마자 환전부터 한다. 70달러 환전. 그치만 부족했다.......하..... 다시 돌아갈 때도 레이오버 할 껀데... 더 환전해야겠다. 워낙 소액인지라, 그냥 공항에서 보이는 곳 가서 환전완료. 유심도 사는 것보단 그냥 느린 속도로(카톡 전용 로밍) 1일짜리 로밍했다. (근데, 너무 속도가 느려서 구글맵보는 것도 괴로웠음....) 공항에서 'bus to city' 안내문을 따라가면 버스들이 우루루 있는 곳을 만나게 된다. 거기서 우리가 익숙한 1819번 버스 회사 창구에 가서 왕복티켓을 샀다. 편도보다 조금 더 저렴하다고 해서 그냥 바로 왕복으로 샀다. 돌아오는 티켓을 잘 챙겨두고, 밖으로 나가면 1819버스를 기다리는 줄이 있다. 아니면 표지판에 1819번 버스라고 적혀있으니 어렵지 않다..

180109 12시간의 레이오버_ 타이페이 먹방 총정리(총좌빙/융캉뉴러우멘/스타벅스/딘타이펑/아종면선)

타이페이 레이오버는 온전히 먹방을 위한 것이었다. ㅋ.ㅋ.ㅋ.ㅋ.ㅋ 이 말에 공감하는 사람 푸쳐핸접!!!!! 결과적으론 알차고 옳은 선택이었다. 그리고 레이오버로는 더할나위 없는 도시라 확신한다. 특히 나처럼 먹거리 여행을 사랑하는 이라면.. - 내 타이페이 넘버원 '총좌빙'을 기준으로 융캉제의 융캉뉴러우멘 '우육면' 대만이라면 빼놓을 수 없는 '펑리수'도 융캉제의 썬메리에서 사고(한 입 사이즈라는 특징이 있다) 그리고 잠시 쉬어가며 비를 피하고 책을 읽었던 만국 공통인 '스타벅스' 융캉제의 명물인 딘타이펑 본점의 '샤오롱바오' 그리고 이동해서 내 타이페이 넘버투 아종면선의 '곱창국수'를 엔딩으로!! 자세한 팁들은 상세 사진과 함께 - 융캉제의 주요 거리를 가려면 동먼(東門)역 5번출구로 나오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