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좀 풀리는 가 싶더니, 다시 추워진 이번주. 디지털미디어시티역 8번 출구 뒤 쪽의 먹자골목을 헤매이던 중, 원래는 다른 곳을 가려고 했으나 그 가게가 갑자기 웨이팅이 시작된 관계로 우리는 할 수 없이 다른 집을 찾았다. 사실 이 주변의 먹자골목에는 고기/족발/치킨 등이 주를 이루고 있는데, 그 중에서 족발을 선택했다. 그냥..그저.. 블로그를 따라갔을 뿐.. 특별히 족발이 먹고 싶었다거나 그런 것은 아니었다. ㅋㅋㅋ 그래도 이 집의 좋은 점은 '2인 메뉴' 가 있다는 것이다. 사실 둘이서 평소에 족발을 먹기에는 양 때문에 조금 꺼려지는 면이 있었는데 2인 메뉴라는 점은 좋았던 것 같다. 이 가게의 이름을 대표하는 '천사의 족발(27000원)'을 시키고, 3000원을 추가하여 천탕을 시켰다. 천사의 ..